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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애나🍬

2025. 03. 31. 월요일

조회수 35

새로운 학기 첫날이 지나고, 지은은 매일매일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현우와의 대화는 언제나 즐거웠고,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둘 사이의 우정은 깊어졌다. 하지만 그날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어느 날, 학교가 끝난 후 지은과 현우는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날은 유난히 바람이 차가웠고, 저녁 노을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둘은 학교 근처의 작은 공원으로 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벤치에 앉아 서로의 꿈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불현듯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공원으로 들어왔다.
“야, 저기 새로 온 애들이다!” 그 중 한 명이 소리치며 지은과 현우를 가리켰다. 그들은 지은과 현우에게 다가오며 웃음을 띄웠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것 같았지만, 상황은 곧 심각해졌다.
“너네, 여기서 뭐 하고 있어?” 한 남학생이 언짢은 표정으로 다가왔다. 그들의 위협적인 분위기에 지은은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냥 앉아 있었어요.” 지은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은의 대답을 무시하고 더 가까이 다가왔다.
“너네, 여기서 나가라고!” 남학생이 소리쳤다. 지은은 순간적으로 겁이 나서 현우의 손을 잡았다. 현우는 지은의 손을 꼭 잡아주며 “그냥 가자, 지은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 새끼들이 진짜 나가라니까!” 한 남학생이 현우에게 다가가 주먹을 쥐고 위협했다. 그때 지은은 현우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하세요! 저희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요!” 지은은 용기를 내어 소리쳤다.
그 순간, 남학생의 손이 지은을 향해 날아왔다. 하지만 현우는 재빠르게 지은을 밀쳐내며 자신의 몸을 던졌다. “지은아, 뒤로 물러나!” 현우의 외침과 함께 지은은 뒤로 물러났다. 현우는 그 남학생의 주먹을 맞고 주저앉았다.
“현우야!” 지은은 눈물이 나올 것 같은 마음을 억누르며 현우에게 달려갔다. 남학생들은 현우를 무시하고 떠나갔지만, 지은은 현우의 상태가 걱정됐다. “괜찮아, 현우야?” 지은은 그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응, 괜찮아… 조금 아프지만.” 현우는 힘겹게 웃으며 대답했다. 지은은 현우의 상처를 걱정하며 빨리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를 데려갈게!” 지은은 현우의 손을 잡고 힘을 주었다.
그 순간, 현우는 지은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고마워, 지은아. 네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라.” 현우는 진지한 눈빛으로 지은을 바라보았다.
“내가 널 지켜주고 싶었어.” 지은은 솔직하게 말했다. 그 말은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었다.
병원에 도착한 후, 현우는 치료를 받으며 지은이와 함께 있었다. “너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위험을 감수할 수 있어.” 현우는 지은에게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 하지만 네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지은이는 그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그런 순간,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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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또은:)(본계)

2025. 03. 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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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맘에 안들어서 ㅠㅠ 좀 밝은 분위기로 가고 싶은데 그 제목은 뭔가 성숙한 느낌...?
애나🍬

2025. 03. 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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