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1. 월요일
조회수 17
요즘 마음이 많이 복잡한 것 같다.
이제 고1도 끝나가고 고2가 되는 중인데 나는 열심히 한다고 하였지만 자꾸만 내가 목표한 것을 완벽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하나씩 미끄러지며 실수하는 내가 바보같고 한심하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다 그만두기엔 내가 들인 노력이 아깝고 아쉬워서 포기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원한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기엔 자존심이 상하고 외면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노력을 또 미친듯이 하긴 싫은 이 모순되고 이상한 감정은 뭔지 모르겠다. 남들이 모두 이루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하면서 그 만큼의 노력을 들이기 싫어하는 것은 양심에 어긋나고 염치없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너무 추잡스럽고 없어보이는데.. 나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계속 나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외면하며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가고 1학년의 마지막 시험, 기말고사는 다가온다. 지금 이런 복잡한 생각도 잠시 치워두고 앞만 바라보며 공부해야 한다...
기말이 끝나면 그 때 정말 나의 미래와 앞으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다. 일단 지금은 기말이 22일 밖에 남지 않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시간도 낭비되고 아까우니 잠시 한쪽으로 치우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마음을 다잡아야지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
부적절한 일기를 발견하셨나요?
의견을 주시면 꼼꼼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도움 요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댓글을 발견하셨나요?
의견을 주시면 꼼꼼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도움 요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