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0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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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진짜 신파 레전드였는데 완전 감성적인 마인드로 내 인생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았는데 이럴수가... 일단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면 지금 역사 B수행평가 준비하면서 사료를 찾고 있었는데 조선왕조실록에 내용이 너무 많고 내가 찾는 내용이 안 찾아진다. 그래서 갑자기 그동안 내가 미룬 수행평가들이 떠올랐고 그냥 끝도 없이 화가 났다... 그리고 그러다가 갑자기 작년 이맘때쯤에도 안치홍 FA 소식 들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애들이랑 놀던 게 생각나서 잠깐 회상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 성격이 변한 것 같다. 계속 졸리다가 애들이랑 놀면 갑자기 텐션이 훅 올라서 개지랄지랄 떨다가 다시 앉으면 현타 오고 졸리다. 이건 그냥 안 자서 그런건가? 갑자기 그냥 안 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진서가 아무래도 걱정되는 것 같다. 너무 애가 감성적으로 변한 게 원래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그리고 김서영이랑 연락 안 한 지 꽤 됐는데 사실 연락하기가 더 무섭다. 그냥 뭔가 마지막 통화 때랑은 걔가 완전 변한 것 같다. 그걸 별로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 안하고 싶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박정우한테 아무 말도 못 한 건 평생의 한이 될 듯 싶다. 처음 겪는 일이어서 너무 당황했던 것 같다. 진짜 개죽여놧엇어야 했는데. 그리고 김태훈도 걔도 진짜 죽일 놈인데.... 전학 가기 직전에도 자꾸 나한테 거짓말 치고 그런 거 생각하면 화나지만 박정우보다는 나은 건 확실하다.... 홍천 애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사실 여기 오고 나서 내 글쓰기 능력 이런 게 더 상승했다는 게 느껴지긴 한다. 표선고는 뭐랄까 정말 공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른 능력을 키우는데 좋은 것 같다. 물론 그러니까 대학을 잘 가는 거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더 이상 억울하다거나 그렇진 않은데 9반 여자애들이 너무 안타깝다. 내가 아는 애들 중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고 가장 열심히 산다. 그리고 9반남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제 그때의 일이 정말 내 인생에 너무 큰 일이어서 계속 생각이 나는 건지 아니면 시간이 충분히 지나짖 않아서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9반여자애들이 적응해서 더이상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만 아직도 힘든 걸까 생각하면 정말 바닥 끝까지 우울해진다. 하지만 뭐 어쩌게산...난 이제 완전히 도피해서 피해있는데.. 그만 우울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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