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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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는 한숨을 내쉬었다. 민재에게 다 설명해 줄 수밖에 없었다. 민재가 언제부터 자신을 봤는지도 몰랐고, 딱히 할 변명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면.....
여름이는 민재에게 모든 것을 다 털어놓았다. 민재는 여름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다.
그러니까, 니가 공주라고?
민재는 뭔가 의심이 되는 듯한 눈빛으로 물었다.
그래! 아까 나 변신도 했다니까! 그리고 여기 있는 로마는 말도 해!
그러자 민재가 로마를 쳐다보았다. 로마는 에헴 이라고 헛기침하고 말했다.
이봐, 공주님 말을 못 믿는 것 같은데, 우리 공주님 말은 전부 사실이거든! 그리고 나는 캔디킹덤 왕국의 충실한 신하...
로마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민재가 로마의 말을 끊었다.
대박! 진짜 말을 하네!
로마가 민재를 째려보았다.
알았어. 너 말 믿을게.
응. 꼭 비밀로 해줘야 해! 약속!
약속!
그러고 나서 민재는 여름이를 보며 물었다.
내가 도와줄 건 없어?
어... 지금은 없는데.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부를게.
응!
그러고 나서 여름이와 민재는 헤어졌다. 여름이는 기숙사로 가며 생각했다.
드디어 나도 친구가 생기는구나! 비밀도 나눈 친구!
여름이는 자꾸만 웃음이 났다.
여름이는 아마 몰랐을 거다.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그는 아무 소리도 없이 망토를 펄럭이며 사라졌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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