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 3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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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는 영롱한 빛을 뿜어내는 퍼퓸과 분홍빛 열쇠에 손을 뻗었다. 손끝이 살짝 떨렸다. 그때였다. 문이 벌컥 열렸다. 깜짝 놀란 여름이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로마는 퍼퓸과 분홍빛 열쇠가 들어가 있는 보석함을 챙겨서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노블 중학교 전교회장이자, 여름이의 룸메이트인 정혜린이었다.
미안, 오래 걸렸지?
아, 아니요...
내가 문을 너무 벌컥 열었나? 많이 놀랐네.
아니에요, 선배
이만 잘 준비 할까?
여름이와 혜린이는 잘 준비를 마쳤다.
불 끈다!
네!
혜린이는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여름이는 침대에 누워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로마에게 들은 그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 프롤라 공주? 캔디킹덤 왕국? 프리큐어?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여름이는 용기를 내 보기로 했다.
다음날, 여름이가 일어나보니 혜린이는 이미 없었다. 오늘은 등교 첫날이다. 여름이는 후다닥 준비를 하고 급식실로 내려가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교실로 향하였다. 1학년 2반. 한동안 여름이의 교실이 될 곳이었다. 드르륵. 여름이는 문을 열었다. 그리고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빈 자리를 찾았다. 그때였다.
한여름!
여름이는 고개를 돌렸다. 어제 입학식에서 만난 박민재였다.
같이 앉을래?
응!
그렇게 여름이와 민재는 짝꿍이 되었다.
모든 수업이 마쳤다.
내일 봐!
너도!
여름이는 자신의 기숙사로 걸어갔다. 오늘 하루를 잘 견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그때, 여름이는 덤불 속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보았다. 어딘가 익숙한 빛이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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