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 0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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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는 차에서 내렸다.
태워줘서 고마워요 엄마!
별말씀을. 1학기 끝나고 보자!
네!
여름이는 웅장한 노블 중학교를 둘러보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만큼 고풍스러운 가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아차!
잊고 있었다. 곧 강당에서 1학년 입학식이 열린다. 여름이는 후다닥 강당으로 달려갔다.
강당은 이미 학생들로 꽉 차 있었다. 여름이는 맨 뒷자리로 달려갔다. 무대에서는 1학년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어떤 학생이 연설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겪게 될 많은......
여름이는 옆에 앉아 있는 남학생을 쿡 찔러 물어보았다. 그 남학생은 얼굴이 하얀 색이었고 머리는 짙은 검은색이었다. 그 남학생이 돌아보았다.
안녕! 난 여름이야.
난 민재.
저 학생은 누구야?
저 여학생? 나도 잘은 모르는데 전교회장이라던데.
여름이는 왠지 민재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말을 더 걸어보려고 했는데 입학식이 끝났다.
여름이는 자신의 기숙사로 들어갔다. 그 방에는 이미 학생이 있었다. 여름이의 룸메이트인 것 같았다. 여름이가 한 발짝 다가가자, 그 학생이 책에서 고개를 돌렸다. 여름이는 깜짝 놀랐다. 그 학생은 아까 민재가 알려주었던 전교회장이었다.(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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