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모두 공개

무서운 이야기 (12)

마령이

2024. 09. 06. 금요일

조회수 201

서울의 한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늘봄갈비'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식당을 둘러싼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은 이곳을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는 한 달 전, 늦은 밤 혼자 식사를 하러 온 손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평소와 같이 갈비를 주문했지만, 먹는 도중 갈비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친절한 태도에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간 그는 극심한 복통을 느꼈고, 결국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의사들은 그의 위에서 인체 조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은 늘봄갈비를 수색했습니다. 그들은 지하실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여러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주인은 오랫동안 손님들에게 인육을 제공해 왔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는 특별한 '양념'으로 맛을 숨겼다고 했습니다.

더욱 끔찍한 것은, 주인이 자신의 희생자들의 영혼을 붙잡아두는 의식을 행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자신에게 힘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경찰이 지하실을 수색하는 동안, 이상한 울음소리와 비명이 들렸다고 합니다.

주인은 체포되었지만, 이상한 일들은 계속되었습니다. 식당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은 밤중에 고기 굽는 냄새와 함께 비명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창문을 통해 흐릿한 인영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늘봄갈비는 폐쇄된 채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간혹 불빛이 새어 나오고 고기 굽는 냄새가 퍼진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저주받은 식당'이라 부르며, 아무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습니다. 늘봄갈비의 끔찍한 비밀은 여전히 이 조용한 동네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6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

#1 자유 주제 이 주제로 일기쓰기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신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