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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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폐광. 30년 전 대형 사고로 폐쇄된 이곳에 세 명의 탐험가가 들어섰다. 그들은 도시 전설로 전해지는 '광부들의 저주'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
동굴 깊숙이 들어갈수록 공기는 무거워졌고, 어둠은 더욱 짙어졌다. 갑자기 누군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를 따라가보니 낡은 갱도 끝에 한 소년이 웅크리고 있었다.
"괜찮아?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한 탐험가가 물었다.
소년은 고개를 들었고, 그들은 경악했다. 소년의 얼굴은 없었다. 대신 검은 구멍만이 있었다.
소년이 입을 열었다. "도와주세요... 저희를 구해주세요..."
그 순간 주변의 벽에서 수십 개의 손이 튀어나와 탐험가들을 붙잡았다.
벽에서 나온 광부들의 모습은 처참했다. 으스러진 뼈, 찢어진 살점, 그리고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들.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해. 영원히..."
탐험가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지만, 곧 적막이 찾아왔다.
며칠 후, 실종된 탐험가들을 찾기 위해 수색대가 들어왔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세 개의 채굴용 헬멧뿐. 헬멧 안에는 '살려주세요'라고 쓰인 쪽지가 있었다. 글씨체는 30년 전 실종된 광부들의 것과 동일했다.
그 후로 이 폐광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밤이면 갱도에서 울음소리가 들리고, 가끔 얼굴 없는 소년이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년을 따라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당신도 이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겼나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어쩌면 당신 뒤에 그 소년이 서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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