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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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말 그대로야
진짜 어떡해?
우리 중학교는 기숙사 중학교여서 "룸메"와 함께 생활해
그래서 이 룸메가 누군지가 되게 중요해서
룸메랑 싸우면 좀..피곤해져
아무튼 내 룸메 중 한명은 2학년 언니인데
이 2학년 언니가 너무 자기멋대로 하는것 같아서 고민이야...
이 2학년 언니를 A 라고 할게
나는 A언니가 처음에는 누구보다 착한 언니인줄 알았어
실제로 처음에는 누구보다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했고
그런데 같이 방을 쓰면서 언니의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
우선 언니는 승부욕이 좀 많이 강한편이야..
언니가 옛날에 운동을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승부욕이 진짜 강해
방에서 같이 보드게임 같은 거 할때
언니가 질 거 같으면 반칙을 써서라도 이기고 싶어해
그러면서 내가 언니한테 반칙을 썼다고 뭐라고 하려고 하면
"넌 1학년이잖아~2학년의 특권!!" 이러는데...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건데..좀 불편할 때가 많아
직접 말하기엔 언니가 2학년이라 찍힐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아까 말했다싶이 우리 학교는 기숙사 중학교라 선배와의 교류가 진짜 많아서
선배한테 찍히면 좀 많이 곤란해져...
이거 말고도 같은 방인 다른 애한테 고민 상담 같은거 하면 어떻게든 그 고민 내용을 알아내려고 하기도 해..
언니 입장에서 언니한테는 말 안해줘서 서운한거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모든 고민을 언니한테 말할 필요는 없는 거잖아
나는 내 고민을 그렇게 동네방네 말하고 싶지 않은데...
가끔 좀 힘들어..
언니가 감정기복도 심하고 이유 없이 삐질때도 있어서 가끔 나도 지치고 짜증날때도 있고..
방은 내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서
방학 끝나고 2학기 때까지는 A언니랑 계속 같은 방을 써야해..
내가 오늘 일기에서 말한거 말고는 재밌고, 예쁘고 여러모로 되게 좋은 언닌데
내가 예민해서 이렇게 느끼는건가 싶기도 하고..머릿속이 되게 복잡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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