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래트 데드에 갇혀서 주인공이 되었다. - 3

(매드 래트 데드 = 다시 살아난 실험용 쥐 '매드 래트'가 마지막 하루 동안 자신의 동료이자 심장인 '하트'와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리듬게임)
(※스포일러 주의※)

(스테이지 3-1 어떤 연구소?)
아... 정신이 아득하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쥐들의 신은 나에게 다시 내 목표인 '인간에게 복수하기'를 위해 다시 일어나라고 말 하고 있다.
게다가 내가 먹고 싶었던 치즈를 따라가면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에 간다니!
다시 깨어나보니 내가 지내왔던 연구소에 돌아왔다.
다시 인간을 찾아서 치즈를 따라 전진하자!

(스테이지 3-2 삐뚤삐뚤한 보름달)
창문 너머로 기분 나쁘게 생긴 달이 떠있다.
하트는 아직 낮이라며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저 달이 떠 있었는데..
어쨌든 하트 눈에는 저 달이 보이지 않나보다.
뭐.. 달은 생각하지 않고 계속 달리자.

(스테이지 3-3 노란색의 유혹)
드디어 내가 날 실험한 인간을 찾았다.
쥐들의 신 말대로 치즈를 쫓아간 결과다!
하트는 또 저 인간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게다가 내가 환각을 보는 것 같다고?
말도 안돼... 오히려 이상한 쪽은 너 하트 아니야?
이런, 하트와 대화 하는 사이에 인간이 가버렸다.
난 다시 나의 복수를 위해 인간을 쫓아갔다.
..
드디어 다시 인간을 찾았다!
하트는 계속 날 말린다.
하지만 상관 없어!
난 인간에게 몸통박치기를 써서 인간을 쓰러뜨렸다!
야호! 드디어 내 목표를 이뤘어!

(스테이지 3-4 포상은 치즈)
다시 나타난 쥐들의 신!
난 지금 너무 행복해서 지금 마지막 하루를 끝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쥐들의 신은 죽기 전에 치즈라도 먹어보라는듯 나에게 상으로 치즈를 소환했다.
난 이 치즈를 따라가서 먹어야 한다!
내가 아주 맛있게 먹어주지.. 치즈녀석...
..
난 계속 치즈를 따라 달렸지만 갑자기 하트가 나를 멈춰세웠다.
하트는 내가 아직 인간에게 복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무슨 헛소리일까?
이번엔 갑자기 공간이 바뀌었다.

(스테이지 3-5 VS 매드 하트)
이곳은 하트의 공간이였다.
하트는 일단 정신이 나간 나를 어떻게든 해야겠다며 결투를 시작했다.
..

내가 드디어 하트를 이겼다!
그러게 날 말리지 말았어야지..
자.. 이제 맛있는 치즈를 먹어보실까?

(스테이지 4-1 검은 구멍)
지친 하트는 계속해서 날 말렸다.
난 하트를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죽기 전에 먹어보고 싶은 치즈를 먹는 것을 막으니까..
내가 치즈를 먹으려고 하자 갑자기 하트가 내 뺨을 찰싹 때렸다.
나는 화가 났지만 이곳이 연구소가 아니라는 것이 신기해서 다시 하트에게 덤비지 않았다.
이곳은 검은 구멍 앞이고.. 하트 말로는 난 아까부터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치즈가 있던 곳에는...
날 잡아먹으려는 고양이가 있었다!

2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