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1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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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주제를 찾아보다 재밌는 것을 찾았다. 바로 '학교에서 짜장면을 몰래 시켜먹는 방법' 이다. 그래서 오늘 이것에 대해 주제일기를 써볼거다. 일단 짜장면을 시켜야한다. 점심시간 폰을 잠바 주머니에 몰래 들고와서 주차장 차 뒤에서 몰래 시킨다. 하지만 일단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그렇다고 미리 시키기엔 면이라 빨리 분다. 그래서 5교시 쉬는시간이 없을때 화장실에 갔을때 배민으로 주문한다. 근데 배달아저씨가 들어오면서 경비아저씨한테 걸릴 확률이 있다. 아무튼 이 확률을 뚫으면 그다음은 받을 위치다. 주차장이 가장 무난할거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보통 점심시간에 주차장 출입을 금지하므로 급식시간에 누구보다 빠르게 급식실을 나와서 주차장으로 향한뒤 짜장면을 받는다. 급식실을 나올때 애들이나 선생님한테 걸리면 게임 오버다.여기까지 이론상 완벽하다. 그다음은'먹기'이다. 일단 먹을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면 보통 50분에 급식실에 도착하므로 35분의 예비종이 울리고 들어간다 가정, 한 먹을시간이 45분정도 있다. 하지만 재송초에 꽤 cctv가 많다.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본관 입구도 나오고 그앞에서 앉아있는 애들도 있으므로 차 뒤에서 소리도 안내고 조심스럽게 먹어야한다. 또 주차장 입구도 초록놀이터 근처에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이때 차에 안 묻히게 조심해야한다. 입에 짜장면이 묻어있으면 의심받을수 있으므로 꼭 물티슈도 들고가야한다. 아무튼 어찌저찌 짜장면을 흡입한뒤에 주차장을 나와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불행하게도 cctv에 찍히면 그뒤는 뻔한 데스티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내 망상이었다.
#1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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