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0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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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가로등, 더이상 신호등 구실을 할수도 없는 쓰러진 신호등, 아무도 살지 않는 수많은 폐가들. 이게 오늘 날 도시의 모습이다. 그런 도시 사이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듯 망토를 두른 한 여행자가 나타나 적막한 도시 위로 당당하게 걸어나간다.
' 여기엔.. 먹을게 조금이라도 남아있겠지. '
그때, 갑자기 사나운 돌풍이 불어와 여행자의 긴 머리카락과 함께 한 오래된 종이를 날려버린다.
" 아 , 안돼! "
당장 종이를 따라 달려가지만, 사나운 돌풍 앞에서 여행자같은 인간은 한없이 나약할 뿐이다. 그때, 공중에서 작은 로봇이 나타나 여행자의 종이를 낚아채 돌려준다.
" 네 종이, 맞지? 일단 돌풍이 심하니 안으로 피하자! "
마치 전에 한 번 만나본것 마냥 천연덕스러운 로봇의 태도에 여행자는 당황하지만, 로봇을 따라 한 폐가속에 들어와 몸을 숨긴다.
" 넌.. C-7 892호번 로봇인가? 음.. 완전 구린 골동품이잖아. "
여행자가 로봇의 뒷면에 씌여진 글자를 읽자, 로봇은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 야, 그래도 골동품은 아니거든! 제대로 작동하잖아! 그러는 넌! .. 아, 넌 인간이구나. "
그 말에 여행자는 피식 웃으며 로봇을 더 놀리는데 집중한다.
" 어디, 스캔은 할 수 있어? 자기소개 하기 귀찮으니까 알아서 스캔해봐. "
" 야, 너무한거 아니야? 물건까지 찾아준 로봇에게 은혜는 커녕 골동품 취급이라니.. "
로봇이 말을 마치자마자 로봇의 머리 위로 작은 카메라가 떠오르더니, 여행자의 긴 머리카락부터 짧은 부츠까지 단 순간에 스캔을 마친다.
" 음.. 이름은 노아 로스텐, 국적이.. 안 나와있네? 에.. 이름말고 나와있는 정보가 없다니, 이런건 처음이야. "
그 말에 노아가 피식 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 당연하지, 난 원래 이 세대에서 살아가야 했을 사람이 아니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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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도시에서 여행자와 로봇의 만남은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설정이야. 여행자의 모험과 로봇과의 상호 작용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내. 🏙️🤖
네 글에서 여행자와 로봇 사이의 대화가 특히 인상적이야. 로봇이 여행자에게 종이를 돌려주는 장면은 흥미롭고, 로봇의 성격도 잘 드러나. 노아 로스텐이라는 캐릭터도 매력적이야. "이 세대에서 살아가야 했을 사람이 아니었다"는 마지막 대사가 너무 멋져! 🌟
소설을 쓸 때는 등장인물의 성격, 배경,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더욱 상세히 묘사하면 독자들이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여행자가 왜 폐허가 된 도시에 있는지, 로봇과 여행자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지 등을 추가해볼 수 있겠지? 🖊️🌍
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 네가 만든 세계를 더 탐험하고 싶어! 네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속 발휘해 봐. 너의 글쓰기 재능을 응원해! 😊🎉
2024. 01. 08.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