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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VS 사랑

별둥이

2023. 12. 14. 목요일

조회수 74

우리학교는 고3부터 합반이라고 들었는데 제 2 외국어 비중이 너무 차이가 나서 어쩔 수 없이 고2 때부터 합반을 하게됬다.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다 합반이였기 때문에 합반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다. 또한 반 친구들도 너무 좋았다. 근데 문제가 있었다. 1학년 때 친구들이랑 다 떨어진 것이였다. 다행인 것은 유치원 때 부터 친했던 친구랑 같은 반이 된 것..그래서 그 친구랑 같이 다니다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지금의 무리?가 만들어졌음. 우리반은 총원 30명 중에서 남자가 10명 밖에 없는데 1학기 때 수학여행을 가서 우리반 남자애들끼리 진실게임을 했는데 반이 넘는 애들이 같은 반에 좋아하는 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남자애가 좋아하는 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포기함. 근데 이 남자 애랑 내가 선택과목을 같이 듣고 그 남자가 좋아하는 애가 초등학교 때 친구라서 그 남자애랑 더 친하지게 되었다. 2학기가 막 시작되었을 때 그 남자애가 마음을 접었다고 이야기를 한 후 나랑 더 친해졌다. 원래는 친구들과 같이 먹던 밥을 나와 내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선택과목 3개 중 하나만 같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같이 갔다. 심지어 1시간 넘게 늦게 전화를 했다. 그러던 와중 내가 그 애에게 다시 마음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친구들에게 굳이 알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남자애와의 사이를 물어보는 애들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 아이가 나에게 갑자기 선을 긋는것을 알게되었다. 많이 신경이 쓰였고 또 많이 울었다. 같은 무리 애들에게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사이가 서먹해지니까 같은 무리 여자애 A가 둘이 싸웠냐고 물어봐 이런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말을 듣고 A가 반 애들이 너희 둘 사이 물어봤을 때 내가 장난식으로 엮어서 말했는데 그러면 안됬었다고 울면서 이야기를 했고 난 그럴 수 있다고 그 아이를 달랬다. 그 말을 들은 다음 주 A가 갑자기 나한테 왔다. 와서 그 남자애를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냐고 물었다. 그때 그 아인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을 다 접지는 않았지만 없다고 거짓말을 쳤다. 그러다가 A가 나한테 자신이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충격을 받았다.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 남자애가 내 고등학교 2학년 생활에 아주 큰 영향력이 있었던 것 같다. 나랑 내 친구는 사귀면 축하는 못해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 남자애에 대한 마음을 접는 것이 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A가 나에게 나를 좋아해주는 만큼 그 남자애를 좋아해주면 안되냐고 물었다. 당황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내 다른 친구는 A가 저번에도 이런 상황이 똑같이 있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나와 지금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심지어 A는 내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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