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8. 0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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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엄마, 나 오늘 여친이랑 헤어졌어.ㅠㅠ
엄마:정말? 왜?
진구:내가 질린데ㅠㅠㅠ
엄마:오구 속상했겠네..오늘은 진구와 비슷하게 가슴아픈 사랑을 한 이야기를 들려줘볼까?
[세상에 수호신이라는 존재가 있었던 먼 옛날, 토끼 수호신 선과 호랑이 수호신 연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연: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 그려 꼭 부인을 닮은 것 같소.허허
선:호호 부끄럽습니다, 전하
[금슬좋은 이 부부는 사실 신분의 격차가 많이 나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 관계이다.]
[하지만 대를 이어가기에 선의 신분이 너무 낮아 연은 여우 수호신인 연화를 첩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사랑이 없었던 탓인지 연은 선뜻 연화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화는 선을 질투하고 시기하게 된다.]
연화:(연과 선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저것만 없으면 내가 전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텐데..어떻게 저 미천한 것이..내 저것을 꼭 전하의 눈밖에 나게 하겠어.
[황후가 된 선, 선은 나랏일을 하는 연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기 위해 자주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인간들의 불편한 점, 항소문 등을 가져오는 일을 하게 된다.]
연:부인, 어찌 이 고운 손으로 나랏일까지 도맡으려 하오.
선:아닙니다. 전하께서 이리 힘들게 일을 하시는데 제가 이리 게으르게 있으면 아니되지요. 비록 큰 도움은 될 수 없으나,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수 있습니다.
연:백성들이 불쌍하오?
선:긴 수명도 아닌데다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격차가 크니 어찌 불쌍하지 않다 할 수 있겠습니까.
연:역시 부인입니다. 이러니 제가 반해지요.
[선은 인간 세상의 백성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가끔 연보다 백성들에게 관심을 더 가졌던 적도 있었지만 부부는 행복했다.]
[이렇게 연과 선이 행복할수록 앞으로 닥쳐올 비극도 더 빨리 다가오고 있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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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0. 16:02
2024. 05. 30.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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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