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7. 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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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내가 저번에 얘기 했던 것처럼 스케이트장에 갔다!
버스 탈 때부터, 나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일단, 나는 그토록 중요했던 버스 자리가 겁나 운 좋게, 3반과 똑같은 버스에 타서, 완전 내 찐친들로 붐볐다.
앞에는 하람뷰가 비췄다.
이 자식은 아직도 나보고, "장연준 바보~" 라 칭한다.
머리를 그때링 지금이랑 다들 게 없다 ㅋ
아무튼 그래서 버스에서 실컷 얘기하다가, 어느새 스케이트장에 와 있었다.
정말 자리가 꽉 차 있었다.
1학년, 3학년, 5학년 학급들이 이 자리에 하나로 모여있으니, 정밀 꽉꽉 쪼였다.
정말 생체 고문이나 마찬가지 였다.
이 고통을 맛보시면서 돌아가신, 우리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튼 이제는 스케이트 사이즈를 말하면 자기 사이즈에 맞는 사이즈 줄에 서야 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근데 진짜 한 사이즈에만 사람이 급단적으로 몰렸다 ㅋㅋ
1학년은 200, 3학년은 220(?), 5학년은 230
완전 흔한 사이즈가 딱 보였다 ㅋㅋ
내 발 사이즈는 240인데, 역시나 작은 사이즈부터 순서대로 나오는 거라서, 내 사이즈는 맨 뒤 였지만 나의 거대한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다 ㅋㅋ
무슨 260, 280 얘네들은 어떻하냐고!
그래서 이 둘 친구는 인생 최대의 쪽팔림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헬멧을 메고,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그리고.. 외투를 입었다..!
이제 대망의 스케이트를 탈 시간..!
나는 저번의 굴욕을 잊지 못한다..
무려 10변이나 넘어져 고ㅈ가 될 뻔한 슬픈 이야기..
4학년 때 아이스링크 갔었을 때, 그때가 내 난생 처음 스케이트를 탄 경험이었다 ㅋㅋ
그래서 그때 정말 스케이트를 탈 때 정말로 인생 최대의 난제였다!
하지만 이번만은 다르다..
이제 곧 입장할 시간이 다가왔다..
들어서자마자, 나는 '어모 무셔웡..!' 하고, 무슨 화재 대피 하듯이, 벽이 가루가 될 정도로,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절대로 이동 중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온갖 힘을 다 부어 냈다.
근데 저번보다는 스케이트 실력이 훨 늘었다.
잘 하는 건 아닌데, 거의 평균..? 까지는 따라 잡..ㄴ다;;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저렇게 하다가 간식 먹고, 수업 받고, 하다가 이제 학교에 갈 시간이 되었다.
온갖 짐들을 가방 속에 심폐 소생술 하듯이 쑤셔 넣고, 빵빵해진 책가방을 들고서, 버스로 뛰어갔다.
그런데..?
어머나 세상에 내 짝꿍 ㅎㅈ이가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얘들은 ㅎㅈ이 짝꿍이 내가 나서서 찾아오라 했고, 그렇게 찰나 당황스러워 해던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하진이가 영어쌤과 같이 오는 것 이었다!
에휴
chonman다행 이었다.
그리고 버스타고 학교에서 밥 무꼬 집에 가따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ㅡ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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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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