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6. 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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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한 아이다. 공감을 잘 못한다. 같은 나이또래들을 이해 못하겠다. 부모님은 내가 어릴때부터 다른 아이들이 TV에서 뽀로로를 볼 때 나는 영어방송을 보고, 수학연산문제지를 풀어야 했다. 그땐 정말로 그게 싫어서 답을 베끼다가 들켜서 혼난 적도 많다. 결과적으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초5과정까지 다 끝냈었고, 과학이나 사회, 국어는 한학기 전에 선행했다. 우리집에는 TV도 없어서 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3학년때 코로나때는 몰컴을 하다가 자주 들켰었다. 반에서는 친구라 부를 만한 사람이 거의 없고, 입도 험해서 별로 나를 안좋아한다. 그렇다. 나는 그냥 계산기, 버스 역할이 되었고, 그 때문에 나를 원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쌍둥이도 있어서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해서 입도 더 부드러워서 그애른 더 좋아했다. 더 이용해 먹기 좋아서 일거다. 학원, 학교 시험을 봐도 나는 그애한테 밀렸고, 부모님, 언니(중 3)도 그 애를 더 좋아한다. 선생님들도 어렸을 때는 나를 좋아한다 생각했지만 애들을 화해시키고 조용히 시킨게 나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결국 선생님도 나를 이용했던 것 같다. 이것을 6학년 초반에 깨닫고, 충격먹어 한동안 우울증이 되었었다. 그러다 조금씩 회복하며 일기사이트를 찾아 일기를 쓰고 있던 것이다. 그렇다 해도 나는 요즘도 방밖에 나가면 괴롭고, 정말로 뭐가 얹힌 것처럼 답답하다. 뭐 이정도로 쓰겠다.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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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6. 26.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