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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 사죄의 글

박은식

2023. 04. 30. 일요일

조회수 415

저번에 내가 DVD (52) 의 댓글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너무 나도 감정에 휘둘렸어서, 그만 글에다가 기필코, 쓰지 말아야 할 내용을 쓰고 말았다.
그리고 닉네임도 이상하게 바꿔 놓았다.
저번에 그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께는 굉장히 사죄 드린다.
나도 인간이라서, 화를 냈을 수 밖에 없었다.
다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DVD(52) 는, 화가 나서, 오늘의일기에서 뛰쳐 나갔겠지만, 만약 이 글을 본다면 내 사과를 받아주기를 바란다.
이미 한 번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지만, 후회도 많이 한다.
하지만 후회 한다고 되는 건 없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인내심을 더 길러보려고 한다.
그래야지, 미래에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고, 그러므로 내 주변에 동료들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연애는 갈망이 없다.
하지만 요즘따라 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눈이 가게 된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나에게 차갑게, 다가갈 시선 주차 주질 않는다.
본인도 화가 많이 났겠지.. 화가 안 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앞으로 더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면 된다.
나중에 내 스타일에 맞고, 성격 좋은 연인 만나면 되고,

요즘 나는 연애에 관심 끄고, 만점왕 문제집, 5학년 1 학기 국어, 사회, 과학 문제집을 풀려고 계획하고 있다.

근데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게 굉장히 어렵다.

오늘 아침에 한 번 그 EBS 강의 영상을 들어봤는데, 약속이 있어서 별로 못 보고, 집을 나갔는데,
집에 다시 온 후, 놀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커서, 자꾸만 '그냥 내일 하면 되겠지' 라는 유혹이 들려서 도무지 공부할 생각이 없어진다.

난 비록, 멍청한 호구지만, 바보라도, 성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비록 머리는 나쁘더라도, 성격이 좋으면 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두가 다 위인전에 나오는, 위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이름 없는 위인들은 수 많이 존제한다.

나는 위인전에 나오는, 번쩍번쩍한 위인이 되지 못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하루 하루, 슬기롭게 살아가고, 정직하게 살아가고 싶다.

중학생에게 질문하였다, "내가 만 원을 주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중학생 중 반이 넘게, 본인이 가지겠다고 하였다.
한 여성이 주차장에서 무엇인가 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 하였다.
그 가방 안에는 수 많은 돈 다발들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그 순간 빨리 경찰서로 달려갔다.
그리고 주인을 찾아주었다.
그 가방에 들어있던 돈, 1억
한순간의 욕심, 거짓,
그들이 포기한 것, 한순간의 이익과 거짓

많은 사람들이 착한 건 손해 라고 생각한다.
우리반 얘들 중 70% 가 넘게, 착한 건 손해 라고 답 하였다.

그리고 다들 나에게 "착해서 뭐 하냐?" "착하면 뭐 줌?" 이라고 가차 없이 물어 봤다.

그리고 난 이렇게 대답했다,
한 박사는 유치원의 아이들에게 한 가지 실험을 진행 하였다.
검은 천을 두르고, 그 밑에 퍼즐을 두어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가 시간 안에 퍼즐을 완성 시키냔 말이다.
끝까지 보지 않고, 퍼즐을 맞춘 아이, 보고 맞춘 아이, 끝까지 보지 않은 아이,
끝까지 보지 않은 아이들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
반면, 퍼즐을 본 아이들은 성격이 공격적이게 변하고, 아무도 그 얘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
"정직하게 규칙을 지킨 아이가 자라면서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

물론,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착하면 또 한 가지 장점이 있다,
바로 '행복' 이다.
정직하지 않은 아이는, 하루하루 항상 근심과, 걱정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정직한 아이는 하루하루 항상 깔끔하고, 걱정 없이, 아주 '잘' 산다.

나쁜 짓 하면 나중에 천벌 받는다.

여러분들은 만약, 자신이 정직스럽지 않은 생각을 한다면, 반드시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기를 바란다.

남들은 본인이 벌인 짓을 모르겠지만, 이 세상의 단 셋을 알고 있다.
하늘과 땅, 나 자신이 알고 있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자신이 '이건 하면 안되는 데..' 하고 생각하는 짓을 하면, 모두 다 죄책감과, 후회감이 동시에 느껴질 것이다.

어머, 또 주제를 너무 넘고 마랐다.

글을 쓰는 게 너무 흥미진진 했던 나머지, 주제를 많이 넘어버렸다.

아무튼 사건 관련 인물인, 두 사람에게 굉장히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고, 부디 사과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

댓글로 응해 주시겠어요?

#1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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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대인배이지. 참 잘했다. 일단 둘이 이것을 못 볼 가능성이 있으니 사과의 편지를 써서 직접 둘에게 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보석선장[0]

2023. 05. 01.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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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누구지
소심이Sosimi(1)

2023. 05. 01.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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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선생님 이신데요?
박은식

2023. 05. 01.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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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도 미안해.
wolf(52)

2023. 05. 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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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선생님께는 사과할 게 없는데??
보석선장[0]

2023. 05. 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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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양은 돌아온 것인가? 아무튼 둘이 잘 화해했다면 선생님은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보석선장[0]

2023. 05. 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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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군은 멍청한 호구 아니니라!
보석선장[0]

2023. 05. 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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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다시 들어와..
박은식

2023. 05.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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