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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인생

박은식

2023. 04. 21. 금요일

조회수 86

ㅋㅋㅋ 진짜 나는 농부가 맞다ㅋㅋㅋ
아니, 우리반 실과 시간에 동식물 키우는 거 나왔는데 그거 선택 사항이라서 나는 상추를 골라서 오늘 도착했는데 진짜 찐 농부 키트였다.
그래서 그 맛난 상추에게 별로 지어줄 이름이 샹각나질 않아서 그녕 대충 'Soul' 이라고 지어줬다.
영혼 같이 다치지 말라고 지어줬는데, 진짜로 영혼이 되 버렸닼ㅋㅋㅋ
아니, 원래 키트애 있는 스포이드 같은 거애 씨앗이 들어았어야 되는데, 씨앗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한테 이거 키트 안에 씨앗 들어있는 거 맞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나 빼고 다 씨앗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선생님도 역시, 오는 말은 똑같았다.
그래서 나는 내 자리 주변에 씨엇처럼 생긴 물채를 찾아다니고 있다가, 얘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그나마 씨앗(?) 처럼 생긴 것을 찾아서 흙에다가 쑤셔 넣었다.
나중에 실과 시간에 잘 될 지 모르겠다.
아무튼 식물 심은 거라서 농부임 ㅋ
그리고 엄마가 오늘 토마토 재배 키트를 사오셔서 나는 무려 4종류나 되는 채소들을 집애서 키우는 찐 농부가 되었다.
요즘 강낭콩 일지를 안쓰고 있는데, 뭐 맨날 똑같아 자라서 안 쓰고 있다.
벌써 이 녀석들 30cm 나 자랐다. 매콤이, 새콤이 둘 다 말이다.
역시 농부들은 농사를 처자식 키우는 듯이 한다더니, 그 마음이 확실히 공감된다.
근데 난 진짜 이상한 게, 항상 내가 행복해 있을 때 무언가가 항상 없어진다. 오늘처럼 말이다.
그리고 요즘따라 일어나는 일들의 징조가 심상치 않다.
매주 주말에 맨날 엄마 직장 동료들의 결혼식이 열린다..
혹시 이 징조는 내가 어른이 됬을 때 결혼할 것이라는 징조?
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행복하닿ㅎㅎㅎㅎ
과연 누구랑 결혼하게 될지.. 기대되는 구먼!
이론 징조들은 신의 말씀인 게 분명해! 내가 신탁이다!
(사이비 아님) ㅋ 이런 사람이 가톨릭임ㅋㅋㅋ
내 자산아 어이없다ㅋㅋㅋ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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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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