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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무인도 여행

yuki (설희)

2023. 04. 11. 화요일

조회수 127

드디어 오늘! 가족들과 3박4일로 제주도에 놀러가기로 한날이 되었다. 우리 할아버지가 비행기 타는것을 (왠진 모르겠지만) 무서워 하셔서 배를 타고 갔다. 우리는 아가들이 조금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큰배 말고 딱 우리가족만 탈수 있는 조그마한 배를 타고 갔다. 난 배를 타 약간어지러워서 가는 동안 계속 잤다. 그리고 깨어보니 어떤 섬에 있었다. 저~~~ 멀리 우리가족이 타고온 배가 떠나가고 있었다. 근데 떠나가는 배를 보니 우리가족이 타고 있지않았다.... 그리고 여기가 제주도 라기엔 아무 건물도 없었다. 내가 지금 내가 누워있던 자리에 표시를 하고, 섬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아~주 아~~주 작은 섬 이였다. 그리고 우리가족이 없었다. 아니 아무도 없었다. 근데 아까 섬을 돌아보다가 어떤 신기한 물건을 주워 왔는데, 사용 설명서가 옆에 있어서 읽어 보았다. 내용은 이랬다.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먹고 싶은 음식을 생각하시오. 그럼 이접시 위에 그 음식이 생길 것 이오. 그리고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먹고나서 남은 음식물쓰레기가 없어질 것이오.' 라고 적혀있었다. 난 지금 너무너무 배가고파 할머니가 해주는 비싼 소고기와 쌀밥,된장찌개를 생각했다. 나타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빨간버튼을 안 눌렀기 때문이다.ㅎ 다시 빨간버튼을 누르고 할머니가 해주시는 비싼 소고기와 쌀밥,된장찌개를 생각했더니, 접시에 내가 생각한 음식들이 무척 먹음직 스럽게 차려져 있었다. 난 그걸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먹어 치웠다. 남은 음식물이 없었다. 근데 접시를 다시 이 신기한 접시에게 돌려주어야 하니깐 접시와 수저를 올려놓고, 초록색 버튼을 눌렀다. 신기하게도 접시와 수저가 말끔히 사라졌다. 점점 어두워 졌다. 해가 지니까 너무 추웠다. 이불이나 담요같은 것이 필요했다. 혹시.... 하고 빨간색 버튼을 누른다음, 이불을 생각했다. 아주아주 거대한 피자가 나왔다.(그 신비한 접시에서) 방금 구워져 나왔는지 따끈따끈 했다. 그리고 난 급한대로 큰 피자를 덥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 피자를 다시 돌려보내고 (접시로) 아침을 먹었다. 이번엔 스파게티를 먹었다. 근데 이제 할것이 없어서 사용설명서를 그냥 다시 읽어 보았다. 어?? 모서리 부분에 아주 조그마하게 뭐가 적혀있었다. 두 눈을 있는힘껏 그게 뜨고, 한번 보았는데 이렇게 적혀있었다. '이 신비한 접시에 잘보면 노란색버튼이 있다. 그것을 누르고 가고싶은곳을 생각하면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으로 갈수 있다. ' 라고 적혀있었다. 난 접시를 보았다. 노란색버튼이 있었다. 난 오늘 아침에 먹은 까르보나라스파게티의 소스가 묻은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다.ㅎ 난 일단 빨간버튼을 누르고 떡볶이,김말이,뽀글이를 생각해서 먹고, 소화를 시킨뒤 노란색 버튼을 누르고 '제발제발 우리가족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생각했더니 내가 음.... 내가 언제 배를 타고 이곳으로 오게되었지?? 한 3일정도 된것 같은데, 어쨌든 그때 타고온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이였다. 노란색 버튼을 누르고 가족들이 있는곳으로 온것 이다. 그리고 그 시간! 그대로 였다. 뭐지?? 1초도 지나지 않았지만 3일의 여행을 하고 온... 이 기분과 경험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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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게 아니라
여행을하고왔네..ㅋㅋ
버튼 정말 신비한생각이얌!🍑🍑
뭐야~
진짜 서유니 말 대로 여행을 하고 왔엌ㅋ
권나현.

2023. 04.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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