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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성공할 지도?

박은식

2023. 04. 08. 토요일

조회수 80

내가 3월 때는, 이성에 약간..! 눈을 뜨는 둥, 마는 둥, 실눈만 떳었고, 제대로 말도 못걸어보고, 그냥 처참하고, 허무하게 끝났었는데, 요즘 웬지 성공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해본 생각인데, 나는 뭔가 나의 피가 섞여 있는 사람에게, 눈이 가는 것 같다.
3학년 때 한 번 커플 이었돈 적이 있는데, 여친 성이 '인동 장씨' 였다. 그리고, 가문 자체가 나와 가까운, 쪽이라서, 친척이 맞았다. 그래서 그때는 꽁냥꽁냥 친하게 지냈었는데, 4학년 때부터 좀 금이 가기 시작했다.
4학년 때 다른 반으로 갈라지면서, 만날 시간이 부족해졌다. 또 그 친구가 약간 성격이 변해서, 내가 인사해도, 그냥 냠냠냠 씹어버리고, 바람을 피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예 걔랑 연을 끓어버렸다. 벌써 1년 전 일이다. 그리고 심지어, 현재 나랑 같은 반임ㅋㅋㅋ 실화냨ㅋㅋㅋ 전혀친이랑, 짝사랑이랑 어떻게 붙어있냐?ㅋㅋㅋㅋ 조합이 참 특이하다~ㅋㅋ 음~
근데 요즘도 또 장씨 성을 가진 여자얘들한테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 (사심 아님)
뭐랄까? 여자얘들이랑 더 친해지는 느낌? 솔직히 장씨 성을 가지지 않도라도, 요즘은 그냥 남녀 다 나랑 다 친구 되는 것 같음.. (일부 이상한 얘들 빼고)
근데 유현아, 너 무슨 장씨야? 댓글로 좀ㄱㄱ 궁금해~
오늘 진짜 유튜브나, 구글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겁나 보고 다녔음ㅋㅋㅋㅋ
도저히 방봅을 못 찾갰어서ㅋㅋㅋ
근데 도댜체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 또 내가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닌 것들이 좀 있음.. 좀 모두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지..
근데 가장 웃긴 게 뭔지 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이미,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대ㅋㅋㅋ
나로선, 굉장히 동심파괴 + 고정관념 깨짐 임..
그리고, 나 같은 초등학샹들이 연애 할 때 특징이 뭔지 알아? 그냥 주변에 조금이라도 친한 얘한테 자기가 누구 좋아하는지 다 소문 퍼트림ㅋㅋㅋ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 같은)
시우야~ 니만은 알고 있을 거다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흠흠.. 훗..
선생님깨서도 아시고, 계시지요? 비밀 댓글로 다 들으셨지 않으셨습니까? 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이세상에서 단, 2명! 그 이상은 아무도 모른다!
ㅋ 알고 싶으면 그 사람 가장 최신 글에, 비밀 댓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누군지 알려줌ㅋ
대신, 우리반이여야 되고, 내가 허락해야됨!
물론 알고 싶지 않겠지만..
코로나 왜 자꼬 낮고 있는 거냐.. 악화 되야지, 더 꿀 빠는데.. 뭔가, 일주일이 블랙홀 안에 빨려들어가는 것 처럼, 시간이 빨려가는 듯

#1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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