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26. 목요일
조회수 171
나는 초등학교 졸업을 2주 앞두고 있다. 기분은 별로 좋지 않다. 주변 어른들이 나한테 계속 겁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너가 하고 있는 공부는 첫걸음이다.','중학교랑 초등학교는 레벨 차체가 다르다.' 등 나한테 응원의 메세지는 커녕 각오와 훈수만 듣고 있다. 어른들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문득 걱정이 들기도 한다. 나한테 사춘기가 온 거 같다. 중학교만 생각하면 이상한 망상들이 떠오른다. 선배들한테 찍히는 상상, 바지만 입는 내가 치마를 입는 상상, 교복을 입었는데 군살이 엄청난 상상, 숙제 때문에 코피를 흘리며 공부하는 상상, 무서운 담임을 만난다는 상상 등 시작하기도 전에 온갖 걱정은 다 하는 중이다. 그리고 수학을 미리 예습해 보니 겁나 어렵다는... 심지어 내가 가고 싶은 중학교에 갔지만 베프들이랑은 다 떨어져서 매우 슬픈 상황이다. 하필 철천지원수 남자 애들이랑 붙고...ಥ_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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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들어가서도 잘 해내실 거니까 힘내시고 학교생활 화이팅하세요~!!😊
2023. 01. 31.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