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2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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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이희영 장편소설
원래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읽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책 뒷편에 적혀있는 심사위원의 '부모를 직접 면접하고 점수를 매겨 선택할 수 있다는 상상은 독자들에게 현실을 전복시키는 쾌감을 선사한다.' 라는 부문을 보고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 제누가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활하는 NC라는 곳에서 여러번 페인트(부모 면접)를 했지만 자신의 마음에 드는 부모를 찾지 못하던 어느날 마음에 드는 부모를 찾게 되지만 자신의 부모가 되는 것을 반대해 결국 NC에서 계속 지내게 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제누가 불쌍해보였다. NC에서는 18살이 되면 무조건 NC를 나가야 하는데 제누는 곧 18살이 된다. 그래서 NC에 있는 아이들 중 제누가 가장 불쌍해보인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부모를 선택하고 점수를 매긴다는 생각은 창의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부모를 직접 선택한다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 NC에 있는 아이들은 외로울 것 같다. 그곳에서 여러 친구들을 사귄다고 해도 부모의 사랑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보인다. 한편으로는 이런 것을 만든 정부를 이해할 수가 없다. 정부가 이런 것을 만들어 '부모가 아이를 버리게끔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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