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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생각이 읽히기 시작했다)

04하준

2022. 12. 17. 토요일

조회수 186

즐거웠던 수학여행이 끝나고 나는 내방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쓰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틀 뒤 수연이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줄 선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학여행을 끝내고 학교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수연이가 친구들과 생일 선물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수연이가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더욱더 부담이 되었다. 다음날 나는 준우와 백화점을 갔다. 백화점을
둘러보고 정한 선물은 조그만 꽃 장식이 박혀있는 은반지였다. 이왕이면 금반지를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수연이와 커플링을 하려고 두개를 산 뒤 고급스러운 반지 케이스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
수연이의 생일, 나는 수연이와 얘기를 나누다가 선물을 꺼내며 말을 했다.. "수연아~ 생일 축하해!" 수연이는 놀라며 물었다. "우와~ 이거 커플링이야?" 나는 끄덕이며 여니의 검지에 반지를
조심스럽게 끼워주었다. 수연이는 얼굴이 붉어지더니 말을 꺼냈다. "고마워~" 말을 하고 나를 안으며 뺨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우리 집에 데려와서 준비한 케잌을 꺼내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연이는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거 너무 거창해서 네 생일엔 어떡하지~"
나는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때는 더 좋게 해주면 되지~" 그러다 거실에 나란이 누워서
낮잠을 잤다. 나는 도중에 일어나 곤히 자는 수연이를 보고 담요를 덮어주었다. 수연이는
깨어났는지 내 목을 팔로 감싸서 당겼다. 그렇게 수연이 위에 반쯤 올려진채로 잠들었다.
깨어난 뒤에는 우리 둘 다 빨개진 얼굴로 야자를 하러 갔다. 하지만 그때도 손깍지를
끼고 걸어갔다. 오늘은 수연이도 만족한 듯 활기찬 얼굴로 걸어갔다. 야자 중에서도 수연이는
내 어깨에 기대려고 했다. 나는 조용히 말했다. "오늘 너무 쎈데?"그러자 수연이가 생일이니
괜찮다며 2시간을 기대고 있었다. 내 어깨에 기대고 있는 수연이는 얼굴에 햇빛이 비춰져
새하얀 얼굴이 한층 더 하얗게 보였다. 난 수연이의 귀에 "너 너무 귀여워 " 라고 말하며
나도 그 위에 기대며 저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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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금지라고... 로맨스 그만해!!
아경 참새🖤💚

2022. 12.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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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뉘...이건 걍 니가 대리 만족하려고 적은 거잖아..
서정💜

2022. 12. 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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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크리스마스도 넣어줘!
익환

2022. 12.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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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애가 김하준이 짝사랑하는 여자애라면 우리반..?
김서윤41

2022. 12.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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