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0.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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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입니다.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TV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뭐??? 진짜로??" 난 믿기지 않았다. 난 급하게 엄마, 아빠한테 전화했다. 이미 전세계 사람들이 이 소식을 접한 것 같다. 물론 우리 엄마, 아빠도 예외는 아니다. 아빠는 급하게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고, 엄마는 집에서 짐을 챙기고 있었고, 오빠와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일단 아무 말없이 차를 타고 친할머니댁에 들려서 인사를 하고, 외할머니댁에 갔다. 외할머니댁에 가보니 이미 이모들과 삼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우린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인원이 너무 많은 탓에 모두 만나지 못한 가족들에게도 영상통화로 인사를 했고, 마지막으로 증조할아버지의 묘도 들렸다. 이런저런 일을 다하다보니 벌써 11시 30분이였다. 지구멸망까지 30분도 남지않았다. 11시 35분....11시 49분.......11시 54분.... 우린 정말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눴다. "흑흑...이제 끝인건가....."
벌써 11시 59분이 되었다. 11시 59분 59초가 지나고 12시가 되었다. 그때 "쾅!" 엄청난 큰 굉음과 함께 "아경아!! 학교 가야지!!!!!!!!!!!!!" 그렇다.....꿈이였다.....
"아....괜히 무서워하고 그러고 있었네........네!!!!! 얼른 나가요"
난 생각했다. '정말로 지구가 멸망 안한게 어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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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