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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예비중1이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방법

라봉쓰

2022. 11. 03. 목요일

조회수 140

너가 지금 공부를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달라져. 만약 너가 공부에 흥미도, 재능도 전혀 없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엄마한테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겨우겨우 숙제만 하는 아이라면 이렇게 해.
1. 공부자극을 받는다.
공부자극이라는 건 두 가지로 나뉘어. "괜찮아, 너는 충분히 잘 할 능력이 있어!"라고 말해주는 응원형(?) 자극과 "야, 너가 이러는 동안 니 또래들은 좋은 대학가려고 벌써부터 매일 열몇시간씩 공부한다."라고 하는 충격형 자극. 공부 브이로그 같은 거 찾아봐. 너의 모습과 대조되어 매우 큰 충격을 받게 될 거야. "아.. 내가 이렇게나 게으르게 지내고 있었구나.. 벌써 늦은 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든다면 넌 이제 공부할 준비가 된 거야.
2. 자신이 잘하는 과목, 못하는 과목이 뭔지 알아본다.
벌써 잘 하는 과목이 있다면 그건 쉬엄쉬엄 공부해도 돼. 하지만 평균보다 뒤떨어지는 과목이 있다면 당장 문제집 하나를 사. 예를 들어, 나는 과학은 잘 하는데 한국사가 너무 어렵다고 하자. 그러면 과학을 더 선행하기 보다는 한국사를 더 공부하는 게 낫겠지?
만약 잘 하는 과목이 하나도 없다면(ㅠㅠ) 국영수를 위주로 공부를 해. 국어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도 훨씬 잘 할 수 있을 거야. 영어 같은 경우는 영문법과 말하기/쓰기/읽기를 구분지어야 해. 영문법은 문장의 구성과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을 한다면, 말하기/쓰기/읽기는 문장들을 너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떤 단어를 선택하여 너의 감정을 표현하는지,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의 문화는 어떤지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 수학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꽤 어려울 수도 있는 과목이야. 온라인 강의를 보며 개념을 먼저 모조리 이해해야 해. 그 다음에는 난이도를 서서히 높여가며 문제를 풀어. 한 과정을 적어도 3회는 반복해야 그 과정의 모든 내용을 너의 것으로 만들 수 있어.
3.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한다.
너가 잘하는 과목, 못하는 과목이 뭔지 알았다면 이제 공부 계획을 세울 차례야. 일단 포스트잇이나 종이 조각에 몇 달간 너가 공부할 내용을 큰 틀로 적어. 예를 들면:

11, 12월 공부 계획:
수학 중1-1 진도 나가기
영어 논설문 5개 쓰기
과학 물리 중3-1 진도 나가기
한국사 고려시대 진도 나가기
책 10권 읽고 독후감 쓰기

이렇게. 그리고 그 포스트잇이나 종이 조각을 책상 칠판 등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놔.
이제는 조금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해. 빈 공책이나 스터디 플래너를 하나 구해.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매일 공부 계획을 써야 할 거야. 큰 틀로 계획을 세운 걸 참고해서 써. 당일 계획에는 다음의 요소들이 들어가. (이건 예시야:)

[날짜]2022년 11월 2일 수요일 [디데이]방학까지 D-52
[명언]미래는 현재의 내가 만든다. [총시간]14H 35M

국어
A문제집 p.3 읽기
A문제집 p. 4 문제 풀이
책B p. 200 ~ 250 읽기
영어
책C p. 56 ~ 79 읽기
D교재 Lesson 5 단어 15개 외우기
영어학원 수업 3:30 PM ~ 6:30 PM
역사
ABS 한국사 강의 4강 시청
E문제집 p. 24 문제 풀이
<고려시대> 내용 필기하기
과학
F문제집 물리 8강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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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를 적으면 중요한 날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돼. 명언을 적는 것도 공부자극의 방법 중 하나지. 총 시간을 적으면 그 다음 날에 다시 최공시(최대 공부 시간)을 찍으려고 더욱 노력하게 돼.
공부 당일 계획을 세우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거야. 매일 계획을 적다가 하루 안 쓰면 그동안 쌓은 습관이 와르르 무너져. 그러니 아무리 귀찮더라도 계획 적는 것은 절대 미루면 안 돼. 이건 그 날 저녁에 공부를 끝내고 계획표를 정리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내일 정리해야지, 하고 미루면 결국 그 다음 날에도 안 하게 되거든.

공부를 왜 하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을 거야. 그래서 대답해 줄게. 두 가지 이유가 있어. 첫 번째는, 공부를 해 두면 나중에 진로를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기 때문이야. 두 번째는, 열심히 공부를 해 본 사람만 아는 성취감이 있어. 알차게 하루종일 공부하고 나면, 자신의 계획표를 돌아보며 자신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는 걸 보게 되거든. 그때 느끼는 성취감은 정말 말도 못하게 커. 내가 자발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결국은 해낸 거니까. 너도 할 수 있어. 노력은 결고 너를 배신하지 않거든.
그럼 이제 너도 공부하러 떠나 봐. 내가 응원해줄게. 명언 하나 남기고 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될 때, 그때가 가장 빠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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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나도 6학년인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마워❤️
박하늘

2022. 11. 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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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 초5도 같은생각이에요~~
"교육의 목적은 비어있는 머리를 열려있는머리로 바꾸는 것이다."
체리

2023. 03. 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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