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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용돈이 필요하다!

박하늘

2022. 10. 14. 금요일

조회수 354

많은 어른들은 초등학생이 용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노는 데 무슨 돈이 필요하나고, 뛰어놀아야 할 나이라며 주지 않는다. 가끔 있는 명절에만 용돈을 받거나, 받는다 하더라도 일주일에 5000원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생도 용돈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

초등학생도 취미가 있다. 내 취미는 덕질이다. 하지만 앨범 하나라도 위버스샵 공식 굿즈로 사면 5만 원이 넘는다. 멤버가 한 명씩 나오는 화보마저도 4만 원이다. 아이돌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 스트리밍을 하면 이용료도 생긴다. 그리고 덕질은 초등학생에게 보편적인 취미이다. 우리반 아이들 중 12명이 덕질을 한다. 반이 넘는 아이들이 덕질을 하는 것이다. 초등학생 스마트 홈 러닝 프로그램 '홈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가 있 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이었다. 운동(수영, 축구 등)이 23.3%로 1위를 차지했고, 음악(아이돌, 가수)이 18.4%로 2위, IT(게임, 유튜브)가 15%로 3위이다. 20%라는 많은 학생들이 덕질을 즐기고 있다. 학생들은 3위인 게임 내에서 돈을 쓰는 ' 현질'을 하고 싶어한다. 또 다른 취미들도 어쩔 수 없이 돈이 들어간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라고 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을 것을 갑자기 할 수는 없으니, 용돈으로 경제활동을 체험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ebs 초등학교 강의 교사 김선도 아이들에게 용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과 놀다, 자신만 돈이 없어 놀지 못하면 그 수치심은 거의 성인이 될 때까지도 간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초등학생은 어려서 돈을 맏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맞다. 초등학생은 어리기에 조금 더 놀아야 할 나이다. 그래서 돈이 필요한 것이다. 요즘은 예전처럼 놀이터만 나가도 놀 친구들이 있거나, 놀거리가 있지 않다. 시대가 바뀌어, 조금 놀려면 기본적으로 5000원은 있어야 한다. 놀이터엔 놀 것도 없지만, 어찌저찌 놀이터에서 놀다 목이 말라 500ml 생수를 하나 산다고 가정해보자. 한국소비자원에서 2022년 10월 7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롯데 아이시스 에코*20은 1800원, 해태 평창수 프리미엄은 950원, 광동 제주삼다수도 950원이다. 물 한 병만 사도 1000원에서 2000원이 든다. 그리곷중심상가에 노래방은 1000원에 두 곡을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10곡만 불러도 5000원을 쓰게 된다.

이렇듯 요즘엔 놀기만 해도, 취미만 조금 즐겨도 돈이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초등학생에게 용돈을 얼마나, 어떻게 주어야 할까? 가정의 재산 상태나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고, 친구들과 보통 얼마를 쓰는지 조사해 알맞게 주어야 한다. 또 용돈을 주는 방법도 중요하다. 당장 현금을 200조 원 가지고 있다는 빌 게이츠는 자신의 자식에게 직접 돈을 벌게 한다고 한다. 심부름을 하거나, 집안일을 돕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우리 가족도 이렇게 용돈을 받는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알맞는 용돈을 주어, 올바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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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찌 앨범사면 돈 많이 들지...
아경 참새🖤💚

2022. 10.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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