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1. 0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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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잘 있었어?
나 오늘도 재밌게 놀고 왔다
응? 당연히 죽이거나 하진 않았지
아~ 그 건물?
연구를 핑계로 사람들 괴롭히는 곳?
거기 지금 폭파시키고 오는 길인데.
잘했지? 칭찬해줘.
..
배신당했는데도 왜 도와주고 있냐고?
..
글쎄? 나도 몰라.
..정이 남아있나봐..
그렇게 오랫동안 같이 일했잖아..
추억도 쌓고..
..
뭐, 지나간 일이지.
지금은 지금이고 난 현재를 살아갈 거야.
과거에 대한 미련도 후회도 없어.
너의 몫까지 아득바득 되찾을 이유도 찾지 못했어.
뭐..
하지만..
너를 위해서라면 해볼게.
네가 날 거부해 나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지만
나는 아직도 너인걸.
보고싶어..
..
..
비가 내리는구나
오히려 좋아
사람들은 변한 나를 악당으로 여겨
희한하지.. 원래는 영웅에서 악당이 되다니..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뭐
나는 어쩔수 없으니. 원하는대로 생각하라 해.
인명 피해는 안 끼치고 그냥 군데군데 테러하는 중이야.
혼란을 보려고 재판에 터뜨리기도 했고.
그때 진짜 웃기고 재밌었는데.
거의 다 됐어.
조만간, 네 복수를 해줄게.
큰 건 아니고..
간단한 서프라이즈 정도?
에이, 그정돈 예상하고 있겠지
너가 이렇게 됐는데 가만히 있었다는 건 우리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는 뜻이야
즉슨, 너의 잘못이 아니야
따지고 보면 탓할 사람은 없긴해..
뭐, 말이 많아졌네
나중에 봐, X-
또 놀러올게.
(쏴아아아아-)
그럼 이만. 잘 있어.
...
좋아해
(터벅 터벅)
(툭-)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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