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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처 <더 게임> (1997)

영화광

2025. 12. 26. 금요일

조회수 20

화면비: 2.39:1
주연: 마이클 더글라스 (니콜라스 밴 오튼 역), 숀 펜 (콘래드 밴 오튼 역)
주제: 서프라이즈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 개연성 보단 관객을 속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영화를 밀고 나간다.
이 영화는 특히 시청 후에 다시 보면 보이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자세히 보게 되면, 니콜라스가 CRS에 가고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지만 아니다. CRS 중간 책임자 정도로 보여지는 '크리스틴'이 니콜라스가 게임에 참여하기 전부터 웨이터 직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레스토랑에서 생일 축하해주던 시점부터 콘래드가 CRS에 사주했음을 알 수 있고, 이 씬을 영화 축약 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후반부에 사설 탐정 또한 연기자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니콜라스가 쏜 총이 가짜 총이고, 그의 자살까지 예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설 탐정에게 니콜라스가 총을 뺏었는데, CRS 측에서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영화는 관객 또한 게임에 참여 시킨 것 같이 여러 단서를 숨겨두고 있다. (뉴 문 카페를 언급하기 위해 일부로 들고 있으라고 하는 것 등등)

다만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좀 많았다. 우선 물건을 파괴할 정도의 총기를 막 쏘는데 어떻게 주인공한테 쏘는지 모르겠고, 사설 탐정에게 총을 빼앗았을 때 분명 자동차 바퀴도 터뜨려는데, 그것을 맞은 동생은 어떻게 무사한지 등 아쉬운 부분이 분명 존재했고, 이것을 체험했을 때 과연 만족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연출>
2.39:1의 화면비를 사용함으로써, 대칭적인 배치 활용을 굉장히 잘한다. 굉장히 강박적이면서도 정돈된 느낌이라 깔끔한 연출을 한다고 생각한다.

별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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