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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튜 본 <킥 애스: 영웅의 탄생> (2010)

영화광

2025. 12. 12. 금요일

조회수 34

화면비: 2.39:1
주연: 아론 테일러 존스 (데이브 / 킥 애스 역), 마크 스트롱 (프랭크 역),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 (크리스 / 레드 미스트 역), 클로이 모레츠 (민디 / 힛 걸 역)
주제: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될 수 있다.

초반엔 코미디도 너무 내 스타일이었고, 무엇보다 현실에선 왜 아무도 히어로를 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이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생각해보니 현실에서 베트맨이나 슈퍼맨처럼 히어로 복장을 입고 누군갈 돕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영화에서 나오는데, 우선 모두의 놀림감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그것보다 중요하고, 재미있는 것이 널렸다.
이런 점에서 초반까진 인상 깊었지만, 후반에선 살짝 아쉬웠다.

이 영화는 '현실에서 히어로가 없는 이유가 뭘까?' 에서 시작했하여 '우리 모두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라는 결론으로 도달되기 때문에 현실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선 다른 히어로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선 민디와 같이 조폭 10명과 싸울 수 있는 11세 어린 아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기관총이 달린 제트팩을 타는 것은 아이언맨과 크게 다를바가 없지 않은가? 이런 점에서 현실성이 매우 떨어졌고, 누군가가 현실의 히어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상상일 수 있지만, 이 영화가 저런 비현실적인 액션보단, 소소하게 사람들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현실의 히어로를 꿈꾸는 사람들이 생겨났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감독이 킹스맨을 찍은 액션 장인 감독이지만, 대부분은 감독을 보고 영화를 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바라고 생각한다.

캐릭터 면에서도 힛걸은 귀엽고, 주인공은 웃기다. 하지만 크리스의 위치가 애매했다. 히어로들이 아버지를 죽여 복수를 다짐하는 캐릭터는 분명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오마주 한 것이겠지만, 그렇다기엔 크리스가 너무 착했다. 그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2편을 위한 발판정도로만 사용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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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영화광님!
{eun}

2025. 12. 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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