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6.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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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고장난건가? 무명이가 갑자기 꺼졌네. 엄마한테 고쳐달라고 말해야 겠다."
그렇게 업체로 보내진 무명, 희수는 곧 중간고사라 업체까지 따라오진 못했고, 희수의 부모님만 그 업체에 있었다. 그리고 업체의 사장님이 어렵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저..사모님, 제가 한번 이 ai를 봐봤는데요..이 ai한테 금지된 시스템이 생긴 것 같습니다."
"금지된 시스템이요?"
"네. 그 ai는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되어있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감정이 생기고 벌써 자아까지 생긴 모양입니다. 아직은 미완성 상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마 더 자아가 확실해 질거에요. 저희 업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경우라서요. 이 친구, 폐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헐..어쩌다가"
"빨리 따님이랑 상의하셔서 폐기 결정 해주십시오. 뭐 원하신다면야 폐기 안할 수 있긴한데, 혹시나 모르잖아요. 요즘 영화 같은 거 보면 인간에게 무시받던 ai가 반란을 일으켜서 인간을 지배하고...이러쿵 저러쿵"
"아...폐기 해야겠네요. 알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딸 설득하고 다시 찾아 뵐게요"
집에 온 희수의 부모님은 희수에게 어렵게 말을 꺼내게 된다.
"희수야, 무명이 좀 오래된 것 같지 않니? "
"네? 아직 2년도 안 썼는데요"
"그래도 오늘처럼 고장난 거 보면 얘도 수명을 다 한 것 같아서."
"아 그런가? 마침 새 신형이 나왔다고 하던데.."
부모님과 희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무명은 어쩌면 다신 희수를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희수에게 모든 걸 고백하려고 마음 먹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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