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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생각이 읽히기 시작했다(6)

04하준

2022. 09. 18. 일요일

조회수 225

나는 준우에게 가려 했지만 사실... 못 갔다. 왜냐하면...
<조금 전>
준우에게 가는 도중 수연이가 얼굴을 내밀며 말했다. "어디 가?"
나는 "아...친구 만나러ㅎㅎ"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수연이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이거이거~
비밀연애 아니야?" 라고 말했다. 나는 점심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갈려고 할때 수연이가 나를 불렀다."저..민준아..!" 나는 뒤돌아보며 말했다."왜?"
수연이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말했다."그..혹시 만나러 가는 친구가...여자야..?"
수연이가 말하는 동시에 수연이의 머리에 글이 이렇게 써졌다. "혹시...진짜 비밀연애 인걸까? 불안해... 히잉..."나는 이 글을 읽고 얼굴이 붉어졌다. 그때 수연이가 나를 불렀다.
"저...민준아?" 나는 움찔하고 나서 재빨리 대답했다. "아...아니야 남자야~" 그리고 연이어서
수연이의 생각이 바뀌었다. "휴...다행이다..."이렇게 평화롭게 대화를 이어가다가
수연이의 생각을 읽은 탓인지 말을 덧붙여 버렸다. "걱정하지 마~" 수연이는 갸우뚱하면서도
속마음을 들킨 듯한 놀란 표정으로 "내가...왜?"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는 말을 돌렸다.
"그나저나 야자 너무 피곤하다..." 나는 말을 돌리는 동시에 말했다. "저... 이번주 토요일에 같이 서면 갈래?" 수연이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나는 "그래!!" "그럼 이번주 토요일 10시에 보자~" 라고 말하고 헤어졌다. "자~이제 준우를~만나러 가볼ㄲ..." "띵동댕동~"
종이 쳤다. "에이..."나는 아쉬워하며 교실로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이
너무 기다려졌다. 그리고 대망의 토요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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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대화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했던 것 같아
도은채

2022. 09.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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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조아
하하

2022. 09.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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