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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왕 <데스티네이션> (2000)

영화광

2025. 09. 26. 금요일

조회수 35

화면비: 16:9
주연: 데본 사와 (알렉스 브라우닝 역), 알리 라터 (클레어 리버스 역), 커 스미스 (카터 호튼 역)

주제: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우리의 죽음이 계획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주인공 알렉스는 누군가에 죽음이 있기 전 그것을 직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 능력에도 단점이 있는데 바로 누군가의 죽음을 건너 뛰면 다른 사람의 차례가 돌아오기 때문에 누군가는 죽는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참신했다. 죽음을 예측하고 그 계획에서 벗어난다는 설정. 그리고 주변의 사물들을 이용해서 인물들을 죽이는 방식 (물론 조금은 과장된 느낌이 있긴 했지만 죽음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수용 가능) 등은 참고할만했다.
하지만 1시간 30분 가량의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30분을 비행기 사고로 인한 작은 사건들의 전개로만 이루어져 죽음과 직결된 재미 요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고, 사실 경찰들은 별 의미도 없이 사용된 것 같았다. (물론 주인공을 살인범으로 생각하고 쫓아다니는 긴박감을 주긴 했지만,) 그리고 인물들이 묘하게 바보같아서 답답한 구석은 있었다.
이 시리즈가 5부작까지 나왔던데 살짝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몇몇 정보를 넣지 않은 느낌? (마치 오징어 게임 2 같은 )
그럼에도 죽음이라는 존재를 형상화하지 않은 채 면도기, 코털 가위, 낚싯바늘, 주전자, 전선 등등 일상적인 물건을 이용하여 서스펜스 요소를 굉장히 잘 뽑아낸 부분은 연출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별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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