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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설리:허드슨강의 기적>(2016)

영화광

2025. 09. 26. 금요일

조회수 30

화면비: 2.39:1
주연: 톰 행크스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 역)
주제: 기적을 만드는 것은 결국 윤리다.

정말 보는 내내 왠지 모를 뭉클함이 있었다. 강 비상착륙을 성공시킨 것도 모자라 전원 생존이라니. 이 전례 없는 기적이 가능했던 것은 결국 155명의 윤리의식이었다. 기장과 부기장이 멘탈을 부여 잡은 채 끝까지 승객들을 위해 힘쓴 것, 자신도 두려웠을 승무원들은 끝까지 승객들을 안내한 것, 한 줄로 질서 있게 비행기를 탈출한 승객들, 곧 바로 지원 와준 배와 경찰들.
이들 한 명 한 명의 윤리의식이 없었다면 155명 전원 생존이라는 기적을 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이런 결과의 도출은 세월호와도 연관되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편집>
인상 깊었던 것은 영화가 사건이나 설리의 영웅 스토리 보다는 설리의 내면 갈등에 더욱 주안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플래시백 편집으로 잘 보여주는데, 오프닝 꿈 장면으로 인한 설리 내면의 큰 균열을 시작으로 플래시백을 통해 설리의 윤리의식에 균열이 지속적으로 가기 시작한다. 모두가 설리를 영웅이라고 칭송하지만 정작 사고의 기억 때문에 점점 불안정해지는 설리의 내면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면의 갈등을 보여줌에도 나레이션이나 과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이 없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런 부분이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의 담백한 장점이지 않나 생각했다.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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