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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d Dad

초코코넛

2025. 09. 11. 목요일

조회수 12

나는 13살이다. 그냥.. 평범한.... 뭐 특별한 건 어릴 때부터 볼링의 재능을 보여 청소년 볼링 선수라는 것 빼고.
<제1장>
오늘은 방학식날이다. 모두가 즐거워한다. 물론 나도. 나는 반에서 왕따이다. 모두가 아는 공식 왕따. 그래서 나에겐 방학만 기다려져 왔다. 내 유일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집에 가면 항상 한적함이 나를 기다린다. 나한테도 부모님이 있다. 아니.. 있었다. 내 아버지는 이스라엘 전쟁으로 파견 가시다가 돌아가셨다. 엄마는 그 슬픔으로 항상 안방에서 울고 계신다.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가족과 여행 가고 웃고 떠들던 날이 있었다. 아빠가 없는 걸 아는 친구들이 나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뭐.. 소문 퍼지는 건 한순간이다. 전학 온 날부터 계속 소문은 무섭게 퍼져나갔다.
<제2장>
드디어 오늘, 내 유일한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정신없게 준비했다. 나는 전주를 떠나 인천으로 향했다. 나는 친구를 만나로 들어갔다. 내 친구는 잘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한다. 힘들긴 하지만 괜찮다. 내 친구는 나와 싸우지도 않기 때문이다. 친구와 카페도 가고, 볼링장도 가서 볼링도 쳤다. 나는 당연하게도 게임에서 이겼다. 이제 친구와 혜어지는 시간이다. 나는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제3장>
다음날 아침, 이미 신난 마음에 난 1주일에 볼수있는 기회를 진작 써버렸다. 나는 아침부터 고요한 소리에 지쳐갔다. 밖에선 친구들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나도 놀고 싶다....' 라는 생각 보다 '내가 방학동안 잘 살수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도 아빠와 놀고 싶다. 나도 엄마와 이야기 하고 싶다. 다음주, 다시 친구를 볼 수있는 날이되었다. 엄마께서도 이날이되면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같은 안방 문을 열고 나오신다. 하지만 나올 때마다 눈물 자국이 항상 보인다. 아빠가 돌아가신지 한 달도 넘은 것같은데 엄마는 항상 말 조차 않하신다.
<제4장>
그렇게 1일, 1일.. 방학은 하루달리 사라져 간다. 그러덧,방학이 일주일 남았다. 나는 용기를 내서 이번주안에 엄마에게 말을 걸어 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또 1일,1일... 미루어간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왠지 말을 걸수 있을 것같다. 드디어 말을 걸어봤다. "엄마 오늘 밥 해주시면 안돼요?" 그러자 말 한마디가 들려왔다. "그래, 오늘은 밥 차려 줄게" 난 너무 기뻤다. 오랜만에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이보다 기쁠게 없다. 난 밥을 먹는건가 눈물을 마시는 건가 싶이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제5장>
나는 그 후로 엄마와 말을 조금식 하며 이젠 "엄마 나 오늘은 떡볶이 먹고 싶어" 라고 말할수도 있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개학을 하면서 친구들도 예전처럼 놀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 하지 않았던 탁구도 하게되었다.
그리고.. 내 유일한 친구도 잊고 살기로 했다.

<해석>
내 유일한 친구는 돌아가신 아빠였고 일주일마다 아빠의 무덤을 보러갔던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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