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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차이나타운> (1974)

영화광

2025. 08. 09. 토요일

조회수 35

화면비:2.39:1
주연: 잭 니콜슨 (J.J. 역), 페이 더너웨이 ( 이블린 멀레이 역)

이 영화는 현실은 악이 승리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네오 느와르 영화로 베트남 전쟁이나 워터게이트 사건, 그리고 로만 폴란스키 아내의 죽음 등이 이 영화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이 영화의 결말은 매우 독특한데, 일방적인 피해자가 죽고 권력있는 악인이 승리하는 구조이다. 주인공이나 피해자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대부분의 관객들은 매우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 영화의 핵심이다. 영화는 현실처럼 보이기 위한 거짓 아니던가?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결말은 이 영화의 결말일지도 모른다.

<촬영>
이 영화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전개가 된다. 그래서 주인공이 알지 못하면 우리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주관적 샷은 관객이 자연스럽게 의문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마지막 피해자가 총을 맞는 장면 마저 주인공의 시점에서 촬영하여 아주 멀리서 찍는다. 그래서 촬영 상으로는 피해자가 총을 맞았는지 알 수 없지만, 자동차 클락션이 삐--- 울리는 소리로 총을 맞았음을 알려주었다. 정말 이런 섬세한 연출등이 돋보이는 영화였던 것 같다.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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