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8. 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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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1.85:1
주연: 미아 패로 (로즈마리 역)
나는 이 영화가 집단사고에 열외된 개인의 무력감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로즈마리는 자신을 제외한 주민들, 심지어 남편까지도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로즈마리는 자신이 아이를 낳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악마한테 바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피해 도망다닌다.
사람들은 로즈마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어떻게 자신을 믿지 못하냐며 도리어 화를 낸다.
사실 로즈마리의 주장은 전 세계를 통튼 거대한 집단에 배반되는 주장이다. 우리는 악마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미쳤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악마가 있을 수도 있다. 집단의 생각은 정답에 가까울 뿐 무조건 정답인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 그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들이었고 로즈마리는 악마의 자식을 낳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용만 당한 로즈마리. 나는 그녀가 아기를 죽일 줄 알았다. 영화에서 은에 대한 언급이 2번 나오는데 악마의 약점이 은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은수저를 사용해 아기를 죽일 줄 알았지만, 로즈마리는 악마자식에게도 모성애를 보이며 영화가 끝이난다. 난 이것이 진실된 모성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로즈마리는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선을 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모성애를 강요하는 집단 사회를 비유하여 보여준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가 집단사고에 열외된 개인의 무력감을 보여주는 영화라면, 반대로 개인의 착각으로 인해 집단사고에서 열외되는 경우의 영화도 있다.
대표적으로 로베르트 비네 감독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가 대표적일 것이다.
영화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주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주관적인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위 두 영화는 아무리 주인공의 생각이어도 집단사고가 옳을 수 도 있다는 역발상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들이다.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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