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6. 28.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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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와 하은은 여름 내내 자주 언덕을 오르내린다. 새벽의 이슬, 오후의 뜨거운 햇살, 해질 무렵의 붉은 하늘. 그곳은 두 사람만의 은신처가 된다.
하은은 윤우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내가 건강해 보인대. 그래서 더 이상 아픈 티도 못 내겠더라.”
윤우는 그 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가슴 한켠이 서늘해진다.
서로에 대해 조금씩 묻고, 조금씩 웃는다. 윤우는 하은에게 마음을 뺏기고 있음을 자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늘 한 발 물러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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