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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왔나?

꼬부기(57)

2022. 03. 17. 목요일

조회수 196

오늘 학교에서 1교시 체육 시간에 목련을 봤다. 하얀 꽃잎이 꼭 눈(눈이 우리 몸에 있는 그 눈이 아닌 하늘에서 내리는 눈)같았다.
내 등 뒤에는 산수유라는 노란 꽃이 피어있었다. 마치 반딧불이가 내는 불빛 같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교 하고 집을 오는 길에 매실 나무에 활짝 핀 매화를 봤다. 하얀 매화의 향기는 너무나도 향긋했다.
미술 학원에 가는 길에는 철쭉과 비슷한 빨간 영산홍이 벌써 폈네라고 생각 했다. 이제야, 봄이 온게 실감났다.

#1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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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같이 써 봤습니다. ㅎㅎ
꼬부기(57)

2022. 03.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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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시네요!!
티티

2022. 03. 18.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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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도 많이 아는 구나! 시같이 아름다운, 봄향기가 물씬 나는 글이구나! 감탄감탄!
보석선장[0]

2022. 03.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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