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6. 1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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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아 안녕~ 만나서 반갑단다 ㅎㅎ"
나는 무작정 반항을 했다. "아 왜요;; 짜증나게 누구신데 제 집에 무단 주거침입하세요?"
사실 이러면 안되는걸 안다. 근데 나는 심리상담사 같은 사람이 싫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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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심리 아줌마를 또불러!!"
"야, 너 마음좀 나으라고..! 좀!! 엄마 마음은 퍽도 이해가 안되냐?"
"엄마가 말을 그렇게 하니까 내가 또 그러지!!! 내가 그만 부르라 했잖아!! 나 혼자만의 시간을 좀 달라고!"
"핑계는 핑계야. 너 사춘기 핑계로 엄마 부려먹지마. 엄마 지쳤어."
"나도 지쳤는데."
"뭐?"
"아 아냐.."
"셋 셀때까지 말해. 너 뭐라고 했어."
"아 내가 굳이 말 해야해? 내가 싫다 하잖아."
"김재연!!! 너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엄마가 그러니까 미쳐버리겠는데!"
-
방에 틀어박혀 잠도 안자고 울었다. 잠이 안왔다.
학교에서는 완전 나를 '폐인' 취급한다. 무슨 공황장애 같다나.
근데 이렇게 나를 보고만 있으면 진짜 공황장애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를 아껴주는 사람도 없다. 유채아랑, 이유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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