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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크보스키 <월 플라워>(2012)

영화광

2025. 06. 14. 토요일

조회수 64

화면비:1.85:1
주연: 엠마 왓슨 (샘 역), 로건 레먼 (찰리 역), 에즈라 밀러( 패트릭 역)

"내가 무한하게 느껴져"

인물들의 결핍을 가장 잘 설정한 영화인 것 같다. 소심하건, 예쁘건, 잘생겼건 누구나 마음 속 깊이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극복할 수는 있다. 남을 자신보다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삶보다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삶을 사는 순간 우리는 나 자신을 무한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쉽게 할 수 있진 않다. 남의 눈치를 보는 것도 나를 완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함께 라면 남의 눈치도 보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 우리는 나 자신을 무한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찐 소심인으로써 사실 반에서 손도 못 들던 찰리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듯한 느낌은 있었다.
특히나 트라우마까지 곂친 상황에서 급변한 느낌은 들었다. 그치만 전개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그만큼 친구 잘만나면 사람도 바뀐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이었겠지.

연출적으로 눈에 띄었던 것은 더치앵글을 통해 찰리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했던 샷이 인상깊었다. 정말 그냥 더치앵글을 극대화 해서 '나 불안합니다.' 이러는 것 같은 느낌 ㅋㅋ.

별점:3.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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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낑깡

2025. 06. 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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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2025. 06. 15.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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