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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고래 이야기

3113이수민

2025. 06. 12. 목요일

조회수 6

안녕, 오늘 환경수업을 듣고 이렇게 편지 써. 오늘 처음으로 해양생물들을 부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게 되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충격이었어. '저렇게 많은 플라스틱이 어떻게 물에 들어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결국엔 우리가 무분별하게 소비하고 버린 쓰레기들 때문이라 생각하니 정말 미안했어. 입장 바꿔 갓난아기의 몸속에 플라스틱이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 끔찍했어. 오늘 수업에서 너희들의 사연을 보고 많이 깨달았어. 내가 버린 쓰레기 하나로도 너희들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미안하고 앞으로의 행동을 바꿔보고자 다짐했어. 그중에서도 가장 사과하고 싶었던 점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합리화하며 나의 편의만을 생각하고 행동해왔다는 점이었어. 이제는 말로만 '행동하겠다, 실천하겠다'고 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줄게! 물론 나 혼자 실천한다고 크게 바뀔거라 생각하지는 않아.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실천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방금 한 말은 모두에게 공통되는 말이지만 특히 전하고 싶은 이가 더 있다면, 인도네시아에서 고통받고 있는 코끼리들이야. 비록 직접 보지는 못해 안카깝지만 영상으로나마 너희의 사연을 들을 수 있었어.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터전이 사라져 살 곳이 없어 고통받는 줄로만 알았는데, 버려지는 쓰레기 속 코끼리들에게 자극적인 맛을 주는 음식물 쓰레기가 섞여있어, 터전을 놔두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으로 쓰레기산에 제 발로 오는 너희들의 모습이었어. 행복을 지키기 위함이지먼 결국 끝은 고통과 죽음인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어. 이 편지를 쓰고있는 지금도 쓰레기산은 계속 쌯여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걱정이 돼. 하지만 너희 덕분에 환경에 대한 일각심도 깨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되었어. 앞으로는 항상 깨끗한 곳에서, 건강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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