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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1988)

영화광

2025. 05. 31. 토요일

조회수 39

화면비: 1.85:1
주연: 윌렘 대포 (예수 그리스도 역), 하비 케이틀 ( 가룟 유다 역)

줄거리: 예수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의 내적갈등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의 스토리를 보여준 영화이다. 이 영화만의 매력이라면,, 예수가 정말로 인간같다.
그냥 사람같다 정말로.. 그래서 예수의 내면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중반부분 예수가 원을 그려놓고 하느님의 말씀을 기다릴때는 정말 그냥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우리 주변 사람이 그 짓을 한다면 누가 미친 사람으로 보지 않겠는가? 이렇게 비현실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만큼 하느님을 향한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말이 정말 참신한데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노년 생활까지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그것이 상상임을 깨닫고 모든 미련을 버리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결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마지막 고통스러운 얼굴에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섬뜩하기까지 하다. 마틴스콜세지는 예수를 한 인간과 다름없이 표현함으로써 종교란, 믿음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었던 것 같다.

허나 원초적으로 자극적인 장면들과 자신의 신념과 취향이 가득담긴 이 작품을 맛있게 시청하긴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미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오해 하면 안되는 부분은 자극적인 재미 뿐만아니라 아무리 어려워도 이해를 해가며 느끼는 재미도 포함한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을 채워주기는 힘든 작가주의 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별점: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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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하실레요..?
ww/sniper

2025. 07.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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