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모두 공개

감춰진 비밀 6

마음만은 소설작가

2025. 05. 15. 목요일

조회수 27

(잔인...한가?)
문을 열자 아주 깜깜했다. 그 어떤 빛도 느껴지지 않았고 금방이라도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은 암흑이었다. 다행히 손전등은 챙겨왔건만 이제 이것도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주변을 비춰보니 폐쇄된 공간 같았다. 바닥에는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고 벽에는 스크래치가 가득 차 있었다. 그렇게 숨죽인 채로 우리는 다시 이동하였다.
계속 걷기만 하다보니 마음이 불편해졌다. 여기 안에 지윤이가 있을까? 또 무인도 안에 이런 곳이 있을 수가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며 걷고 있었다. 그때 바닥에서 무언가가 밟혔다.
사람의...시체였다. 온몸에는 피와 멍이 가득했고 이미 죽은 것 같이 싸늘했다. 자세히 보니 하나가 아니었다. 우리 앞의 바닥은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여져 있었다.
"ㅇ..이제... 그만 갈까...?" 진우가 먼저 말을 꺼냈다. "ㄱ...그럴까..?" 이미 우리 둘은 겁에 질린 상태였다.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 그렇게 우리는 뒤를 돌고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내 눈 앞에 무언가가 보였다. 서 있는 채로. 손전등을 천천히 올리자... 어떤 것이 보였다. 그러고는... 손전등 불빛이 꺼졌다.

7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

#1 자유 주제 이 주제로 일기쓰기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신고
오!! 애나꺼 이어쓰는거징?
NOX

2025. 05. 15. 12:59

신고하기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