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1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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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수진.
계속 답이 없네.
솔직히 말할게, 너 진짜 너무하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려줘야 내가 사과든 뭐든 하지.. 일부러 멀어지려고 그런거야? 애초에 넌 날 아는 사람이었어? 내가 슬프라고 처음부터 그런거야? 너도 다른 애들이랑 다를 바 없었던 거야?
너랑 편지를 주고 받는 건 정말 재밌었어. 하루 종일 네 편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려. 습관이 된 것처럼 매일. 네 답변이 기대되고 너가 궁금해. 내 삶을 알려주고 싶고 네 삶도 알고 싶어. 그게 그렇게 잘못 된거야?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생각해보다가 문뜩 너랑 햇빛이랑 친하다는 사실이 생각났어. 그 점에선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그 중요한 걸 잊다니 내가 바보 같아. 햇빛이 네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한테는 소중하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어.
다시 너랑 친해지고 싶어. 연락을 늘 기다리고 있어. 빨리 답변을 줘.
With love, 해인.
***
ㅠㅠ
그동안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고 에필로그도 있어요!! 가지 마세욧..!!!! 진짜진짜진짜 감사하고 갑작스러운 막화 죄송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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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12.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