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0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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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강하준이 귀엽다고 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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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침대 위였다. 그 얘기를 한 후 내 머리는 필름이 뚝 끊겨버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색해질 일이 벌어지다니... 오늘도 걱정이란 걱정은 가득 안고 자게 되었다.
''오빠!! 안녕하세요~'' 또 시작되었다. 대학교 수업이 개강하면서 맨날 강하준에게 달라붙는(?) 사람이 있었으니...바로 나유라다. 아마 강의 첫날에 강하준에게 반했겠지... 강하준과 초중고 다 같이 나온 나는 이미 강하준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래서 나유라처럼 강하준한테 먼저 말을 거는 사람들은 100% 강하준을 좋아하는 것이다. 반면 강하준은 고등학생 때부터 인기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맨날 고백을 받고 다니면서도 확실하게 거절의사를 표현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럴때마다 강하준은 나한테고백 거절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나도 몇번 대리 거절을 하며 생각했었다. '솔직히 고백 하나 거절하는게 그렇게 힘드나...? 에휴 모르겠다...' 나는 매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강하준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이번 나유라는 달랐다. 얘는 도통 강하준에게서 떠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점심을 먹을때도 MT를 갈때도 그냥 강하준을 애착인형처럼 따라다녔다.그리고 오늘도...나유라는 강하준을 자기 옆자리에 앉혀놓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애가 탄다...애가 타...' 왠지 모르게 강하준이 불쌍해졌다.
점심시간, 나유라는 갑자기 나를 부르며 한적한 곳으로 날 데려갔다.
그리고... 나유라는 정색하더니 나에게 말했다.
''언니... 왜 하준 오빠랑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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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디어 폭발했니?
2025. 05. 0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