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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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황실 연회에 참석하시려면 드레스를 갈아입으셔야죠."
나와 나이가 비슷해보이는 시녀가 말했다.
그녀 역시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고, 나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 여자, 내가 빙의하기 전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다들 이런 반응인거야...?'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이번에는 이곳에서 오래 일한듯한 시녀가 나왔다.
"공주님, 뒤로 돌아보세요."
나는 내가 빙의되지 않은것처럼 하기 위해 최대한 쌀쌀하게 말했다.
"너, 이름이 뭐지?"
시녀는 나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당황한듯 보였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말했다.
"저,저는...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 안타깝게 됬군."
시녀는 나에게 다시 한번 말했다.
"공주님..? 어서 뒤를...."
짝-
"너는 대체 무엇이길래 황족인 나에게 명령을 하는것이야? 네가 뒤로 가거라!!"
시녀는 나에게 뺨을 한대 맞고 나서야 제 분수를 알았는지 뒤로 갔다.
그 순간 나는 이유모를 짜릿함을 느꼈다.
'어..? 악녀로 사는거...꽤 나쁘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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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0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