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2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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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도대체 왜 나한테만 일어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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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암~잘 잤다... 응? 밖에서 왠 덜그럭 소리가.... 설마....? 야 강하준!!!!'' 역시나 강하준이었다.... ''어...그게....나도 요리 한번 해보려다가....'' ''에휴...됐다... 그냥 냅둬 넌 나갈 준비나 해....'' ''응? 우리 오늘 어디가?'' 나는 이마를 탁 짚으며 생각했다. '얘 진짜 바보인가....?' ''오늘 내가 너랑 야구 경기 보러 간다고 했잖아!!!'' ''아하!!'' ''빨리 준비해....''
아침부터 강하준에게 잔소리(?)를 하다보니 오늘 에너지를 벌써 다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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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오는 야구 경기냐....'' (팩트: 얘 1달 전에도 왔었음) '' ㅋㅋㅋ 어이가 없네... 너 며칠 전에도 왔었잖아...'' 알다시피 강하준은 엄청난 야구 광팬이다. 이 경기도 강하준이 밥 사준다고 해 놓고서 바로 다음날 이 경기 있다고 나를 조르고 조르고 조르고 졸라서 가게 되었다. 물론 강하준의 조름을 받아주긴 힘들었지만 막상 좋아하는 표정을 보니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다. ''야 늦겠다...빨리와!!'' ''ㅇ...어...'' (그래도 역시 덤벙대는건 여전했다)
솔직히 나는 야구에 큰 흥미는 없었지만 가만히 앉아있다 보니 벌써 5회말이었다.
전광판 화면에서는 계속 이벤트들이 뜨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사람들이 다 우리를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왜지? 싶어서 앞을 보았는데... 키.스.타.임. 이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보였다. 그리고 화면에 비춰진건... 나와 강하준이었다... (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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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