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2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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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음.. 하자 하나 없이 깨끗하네? 나한테도 이런 행운이? ㅎㅎ
하루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불운이 될 수도 있는, 그건 하루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하루는 소원책에 궁금한것을 질문하고 펼쳐보았다.
"내가 오늘 시험 결과가 잘 나오면 마라탕을 먹기로 했어. 내가 마라탕을 먹을 수 있을까?"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어?? 헐!!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그럼 당장 간절하게 빌면 내가 그토록 먹고싶던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거네?"
'점수:76점'
'이..이게 뭐야.. 4.. 4점만 더 얻으면 마라탕인데'
간절함이 부족한거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결과가 못미더운 하루는 다른것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주원오빠를 만날수 있을까?"
주원은, 사실 하루의 배다른 오빠다.
하루는 사실 입양아였고, 어렸을 적 재밌게 놀던 한 추억이 담긴 사진은,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지 오래다.
그런데.. 책이 펼쳐지지 않았다.
신경전 끝에 펼쳐진 페이지에는...이렇게 써져 있었다.
'이 책은 다음날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중하게 이용하여라'
하루는 깊게 고민했다. 11시는 찾아오게 되고, 하루는 결심했다.
나.. 우리 오빠 한번 만나볼거야. 주원오빠,, 왠지 보고싶어
'주의:한번 이세계로 떠나면 돌아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세계로의 모험을 도전하시겠습니까?'
"아.. 그러면 좀 고민되는데.."
'이세계가 두려우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4K 60의 고화질 화면 앞에서 상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곧 자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계를 보았다. 11시 59분이었다.
째깍. 째깍. 시간이 흘러갔다.
댕..댕.. 자명종이 조용히 울렸다.
...소원책은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마지막 선물을 남기고.
....주원의 사진이 놓여있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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