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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약속 32화

애나🍬

2025. 04. 29. 화요일

조회수 44

"이거 놔라, 내 발로 걸어가겠다."
병사들은 라비안의 싸늘한 말투에 라비안을 잡았던 손을 풀었다.
하필 그 병사들은 라비안의 부하들이였기에 라비안을 지하감옥에 넣는것을 꺼려하는 것 같았다.
"저,저기 라비안 기사단장님....."
"왜 그러냐?"
"원하신다면 저희가 라비안님의 탈옥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비안의 눈동자가 떨렸다.
이들이 이토록 나에게 충성 하였는가....?
"나는..너희들이 잘못되는걸 원치 않는다. 또한 너희가 나를 도와준다면 황후꼐서 곧장 너희를 처형하실것이니, 이만 가거라."
제국의 최고수들만 같히던 지하감옥에, 기사단장 라비안 자신이 같힌 것이였다.
'기대하세요 라비안 경, 곧 재미난 일이 벌어질테니...'
황후가 속삭인 그 말이 라비안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사실 라비안은 조금만 힘을 쓰면 지하감옥쯤은 탈출할수 있었다.
하지만 탈옥한 다음은....?
'에리엔....그녀를 구하러 가야겠지..'
-2시간 뒤
라비안은 드디어 탈옥하기로 결정했다.
‘이 수갑, 오러를 감지하긴 해도… 억제까진 못하지.’
조용히 눈을 감고,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온몸의 혈관 속에서 오러가 미세하게 흘러들었다.
오랜 시간 눌러둔 힘.
태울 듯 뜨거운 에너지가 손끝으로 몰려들었다.
콰과광-
지하감옥 벽의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라비안은 검을 뽑아들고 연회장으로 향했다.
툭-
라비안은 경개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워워 라비안 진정해, 나 아르세인 이라고, 지금쯤 황후께선 집무실에 계실거야. 클로틸트와 들어가시는 걸 봤거든, 아마 에리엔에 관한 거겠지. 독살 말이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나...?"
"당연하지 황후말고 또 누가 에리엔을 죽이려 들겠어? 내가 도와주지. 넌 어서 에리엔을 찾으러 가. 아마 던전에 갗혀있을거야."
그 시각 에리엔...
에리엔은 누군가 자신에게 해독제를 먹이는 걸 느꼈다.
'황녀님, 일어나세요. 제가 왔어요, 타냐에요!'
에리엔은 익숙한 목소리에 힘을 내서 눈을 떴다.
"타냐..? 너야?"
타냐는 에리엔의 담당 시녀였다.
에리엔을 10살 떄부터 돌봐준.
"타냐, 뒤,뒤에!!"
"네?"
에리엔은 황후와 클로틸트가 타냐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걸 봤다.
"화,황녀님..저는 괜찮아요.."
"어머니.. 어머니께서 여긴 왜...?"
"왜냐니, 딱보면 모르겠니? 그 독, 내가 넣으라고 한거란다."
에리엔은 황후가 원래 포악한 성질이라는건 잘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하지만 에리엔, 라비안 그 천한것이 죽는걸 너가 방해했으니, 그 대가는 치뤄야하지 않겠니? 아무리 내 딸이라해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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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어어엉ㅇ
smile

2025. 04. 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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