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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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멘, 이제 밖에서 나를 껴안거나 그러면 안 돼. 기억해, 나 17살이고 너 18살이야. 다 큰 황자가 귀족영애를 번쩍 들고 그러면 주변 시선이 아주 따갑다고!”
“응...”
데이멘은 내가 나무라자, 마치 혼난 강아지처럼 풀이 죽었다.
“아, 알았어! 대신, 사람 많을 때는 안 돼.”
“응!!”
아휴… 18살 황자가 귀족 가문의 영애인 내 강아지라니… 한숨만 나오네.
아참, 나는 지금 데이멘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중이다. 나도 이제 17살인데, 배동이랑 노닥거리며 있으니 참 웃기다.
“황자님, 밀라네 영애님, 도착했습니다.”
데이멘은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내게 손을 내밀었다.
‘뭐지, 얘 손이 원래 이렇게 컸었나?’
데이멘의 손이 생각보다 크고 따뜻해서, 잠시 멈칫했다.
데이멘과 나는 황궁 뒤편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아참, 제노라 상회는 어떻게 되고 있어?”
갑자기 사업 이야기를 꺼내자, 데이멘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제노라 상회? 그거야, 숙부님께서 잘 하고 계실 거야.”
“숙부님한테 맡기면 안 되지, 황제폐하께서 너한테 맡기신 일이잖아. 너도 이제 18살인데…”
데이멘이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었다.
‘얘 왜 이래? 쓸데없이 얼굴이 왜 이렇게 뜨거워지는 거지?’
“밀라네, 쉬잇. 왜 자꾸 사업 얘기만 해? 너랑 놀려고 나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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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4. 14:55